나미야 잡화점의 기적(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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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 베스트셀러로 한창 이름을 알리고 있을 때 구입을 하고는 책의 두께감 때문인지 선뜻 읽지 못하고 일 년쯤 흘렀다. 이후 병원에 입원 할 일이 생겼고 병원에서 드디어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의 첫 페이지를 열고는 4시간 만에 다 읽었던 것 같다. 두께에 압도되었던 것이 거짓말처럼 느껴질 정도로 단숨에 읽혀지는 쉽고 재미있는 소설이었다. 몸이 아파서 오는 마음의 우울을 책을 읽는 동안 완전히 잊고 몰입해서 볼 수 있었으니 당시의 나에겐 참 고마운 존재가 아닐 수 없다. 이에 누구에게라도 추천해주고 싶은『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을 소개해 보고자 한다.

도둑질을 하고 도망치던 도둑 3명은 날이 밝을 때까지 잠시 몸을 감추기 위해서 이제는 폐가가 된 나미야 잡화점으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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