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여성들의 경제 활동에 관한 고찰 리포트
- 최초 등록일
- 2017.05.26
- 최종 저작일
- 20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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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여성문제에 대해서 사회적으로 대두 되었던 시기는 빌헬름 제국 시대 부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성 문제의 근본적 원인은 모성에 대한 강조와 함께 가족을 돌봐야 하는 책임의 강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독일에서는 여성을 공동체적 규율에 따라야 하는 남성에 종속되는 존재라는 인식이 존재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여성들은 1865년 독일 여성 총연합을 설립하여 부르주아 여성 운동을 전개하였습니다 . 독일 여성 총연합은 기혼여성의 재산권을 민법에 법제화하여 여성의 경제적 권리를 보장할 것을 주장하였습니다. 1890년대에는 비스마르크가 퇴임후 독일 내의 정당들은 직업층을 기초로 삼아 조직화되었고 , 중간계급은 정치․사회 적인 개혁을 통해 산업화 과정 속에 나타나는 독일 사회 내부의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했습니다 . 이러한 독일 사회의 변화로 초등교육이 여성에게도 확대 실시되었고 중간 계급 여성이 고용 기회를 갖기 시작했습니다 . 1894년에는 여러개로 흩어져서 각자 행동하던 여성단체들이 독일 여성 총연합과 연계하여 독일여성단체 연합이 출범하였습니다. 이렇게 사회가 급변하는 상황에서 ‘신 여성’이라는 개념이 두드러지게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1890년대 외모 , 말투 , 사고방식 , 행동 등 이 이전시대와 뚜렷하게 구분되는 여성들이 등장했는데 바로 이들을 신 여성이라고 불렀습니다. 이런 신 여성이라는 것은 일단 여성들의 자립적 생활을 중요하게 여겼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루이제 오터 페터스라는 여성운동가는 독일 여성은 자립적이어야 하고 자립을 통해 여성들이 국가의 일에 참여하는 의무를 올바르게 수행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러한 자립심은 개인적으로 교육을 받아야 강화될 수 있으며 자립하려는 정신만이 스스로를 자립시킬 수 있다고 주장을 했습니다. 그리고 여성들의 자립심이라는 것은 직업과 교육을 통해서 이루어 질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또한 사회적으로 여성이 자기 자신만을 위해서 교육과 직업 의 권리를 요구한 것이 아니라 인간에 대해 봉사 하기 위해서 그러한 권리가 필요하다고 보았습니다.
참고 자료
동독의 체제전환과 사회정책 - 소득보장과 사회서비스의 결합을 중심으로(황규성 저자)
독일 통일 이후 일-가족 조화정책과 여성경제활동(김해순 저자)
통일 이후 동서독 지역의 젠더와 복지: 성역할, 고용, 보육서비스를 중심으로(황규성 저자)
독일의 근대화 과정과 여성운동 문제(최선아 저자)
세기전환기 독일사회의 모성담론과 직업관의 변화 연구(최선아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