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삼국 후삼국기 호족의 동향을 설명

목차

1. 후삼국기 호족의 동향을 설명
1) 신라 말의 사회와 새로운 세력의 성장
2) 후삼국 성립

2. 보고의 역사적 성격 논술
1) 청해진을 설치하다
2) 해상권을 장악하다
3) 장보고와 해상 왕국이 몰락하다

본문내용

신라 말의 사회와 새로운 세력의 성장
8세기 후반에 이르러 통일 신라는 진골 귀족 간의 권력 다툼으로 혼란해졌다. 중앙 귀족들 사이에 왕위 쟁탈전이 치열해지면서 혜공왕이 피살되었고, 150여 년 동안 20명의 왕이 바뀌는 혼란이 지속되었다. 지방에서는 웅주 도독이었던 김헌창이 자신의 아버지가 왕위에 오르지 못한 것에 원한을 품어 반란을 일으켰고, 청해진의 장보고도 중앙의 왕위 쟁탈전에 가담하였다. 이러한 정치적 혼란으로 중앙 정부는 국정 운영 능력을 상실해 갔다.
중앙 정부의 통제력이 약화되자 귀족들은 사적 예속민을 늘리고, 대토지 소유를 확대하였다. 이로 인해 국가 재정이 바닥나면서 중앙 정부가 지방민에 대해 강압적으로 수취하자, 이중 수탈로 조세 부담이 커진 지방민들은 토지를 잃고 노비나 초적이 되기도 하였다. 그리하여 9세기 말 진성 여왕 때 이르러 전국 각지에서는 지방민의 봉기가 발생하였다.
사회가 혼란해지면서 지방에서는 호족 세력이 성장하여 일정한 지역에 독립적인 지배권을 행사하였다. 이들은 성을 쌓고 군대를 보유하여 스스로 성주, 장군이라고 부르면서 그 지역의 행정과 군사에 실질적인 지배력을 행사하였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