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ke the 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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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브루클린은 분명치 않고 기억하기 어려운 형태의 어떤 오점이 하나 있다. 그 뉴욕 내에서 어디에 사니? 하고 물으면 뭐라고 대답해야 할지 모르겠다. 내가 사는 곳은 나침반의 양쪽 끝에 깔끔하게 맞아 떨어지지 않는 그런 대각선 형태인 롱 아일랜드의 서쪽 끝에 놓여있다. 브루클린 사람들은 자기들이 사는 곳을 북쪽이나 서쪽이나 남쪽 같은 관념에서 얘기하지 않는다. 그 대신에 브루클린 사람들은 자기 주변을 참조하거나 가장 가까운 지하철 노선을 참조한다. 나는 브루클린 전체를 관통해서 내달리는 낮은 산마루의 정상 근처의 그 주변에 있는 Park slope 가장 자리에 사는데 Prospect Park가 길 건너편에 있다. 착륙하려는 자세로 LaGuardia 공항을 향해 가는 비행기들이 특정한 일요일이면 몇 분마다 종종 내가 사는 건물의 바로 위로 날아간다. 완전히 자세히 볼 수 있는 비행기의 그림자가 내가 사는 건물과 반대편 쪽에 보이는 건물 위로 불빛을 깜빡이면서 미끄러져 날아간다. 여러분들이 비행기를 타고 있으면 비행기 위에서 내가 사는 건물을 볼 수가 있는데, 건물은 Green-wood Cemetry에 널따란 잔디밭(공간)을 넘어서 여러분들이 가로지르게 되는 기다란 잔디밭 조각이 있는 Prospect Park의 왼쪽 편에 위치 해 있다.
우리 딸이 태어나지 1주일 전에 4층으로 된 공동 주택으로 이사했다. 그녀는 이제 6살이다. 시골에 살았기 때문에 브루클린에 살리라고는 예상치 못했다. 내 딸은 시골의 다른 지역에 대한 공감이 덜 한 도시 아이이다. Montana를 방문했을 때 우리 딸은 피자집이 많지 않은 것에 실망했다. 우리 딸이 그 때 3~4살쯤이었는데, Montana 아이에게 브루클린에 대해 설명하는 것을 엿들어 봤다. “브루클린에는 깨진 유리조각이 엄청 많아. 그래서 신발을 꼭 신어야 해. 그리고 거기에는 피자집이 좋은 데가 있어.” 그녀는 피자집에 대한 판단에 있어서 매우 엄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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