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로서의한국어표현교육론-학습자 중심의 수업의 진행 중 소극적으로 참여하는 학습자가 있을 때 효과적인 교사의 역할은 무엇일지 논의해봅시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수준별 교육 학습
2. 집단 상담을 통한 동기부여

Ⅲ. 결론

Ⅳ. 참고 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필자가 교육 봉사 활동의 일환으로 중학생 1학년 학생들에게 수학 교과를 가르쳐줄 때의 일이다. 당시 한 학기 동안 중학교 학생 열 명과 매주 주말마다 만나서 매주 40문제 씩 수학 문제를 자기 주도 학습 형식으로 풀고 가는, 학습자 중심의 수학 수업을 진행했었다. 열 명의 아이들은 각각 다른 성향의 아이들이었다. 여학생 다섯 명, 남학 생 다섯 명으로 이루어진 이 수업의 특징은 바로 매일 정해진 40문제를 풀지 못하면 귀가하지 못한다는 다소 엄격한 규칙이 존재했다는 것이다.
수업은 해당 문제들이 포함된 단원에 대해서 교사가 미리 설명해주고, 학생들이 그 단원에 대한 문제들을 풀고 나서 채점을 받고, 틀린 문제를 고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중학생 1학년 아이들은 대부분 또랑또랑한 눈으로 수업을 들었으며, 어려운 문제가 나오면 선생님에게 적극적으로 질문했다.

<중 략>

Ⅱ. 본론
1. 수준별 교육 학습
첫 번째 학생은 다른 학생들에 비해서 기초 지식이 부족했기 때문에 수업에 소극적으로 참여했다. 이런 학생에게는 수준별 교육 학습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수준별 학습은 어떤 교과목에 대해서 학생들의 흥미, 능력에 따라 수준별로 학급을 여러 개 구성하여 그 집단에게 가장 효과적인 수업을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교육인적자원부의 지침에 따르면 상 수준의 학생들은 교과서 내용을 기본으로 하면서 심화 문제지를 통해서 교과서 외의 내용들도 지도하고, 중 수준의 학생들에게는 교과서와 기본 문제지를 통한 지도를 하고, 하 수준의 학생들에게는 단원을 배우는 데 필요한 선수 학습 개념들을 가르치고 교과서의 필수 개념들을 동기를 유발하는 다양한 방법들을 활용하여 지도하라고 제시된다. 특히 하 수준의 학생들은 교과서의 내용 중에서 필수적인 내용만을 뽑아 재구성한 교재로 반복 학습을 위주로 공부하고, 매 수업 시작마다 선수 학습 개념들을 복습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공부를 통한 성취감을 느끼는 경험을 만들어주고, 다양한 흥미 위주의 멀티미디어 자료와 예시들을 통해 교과서가 제시하는 학습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시된다.

참고자료

· 유선림. “학습부진아를 위한 집단상담이 학습태도 및 학업성취도에 미치는 효과 = Effects of the Group Counseling for Children with Learning Disabilities on their Learning Attitude and Academic Achievement.” 미출판석사학위논문, 동아대학교 대학원 (2004).
· 백석일. “조직구성원의 동기부여 활용방안에 관한 연구.”미출판석사학위논문, 중앙대학교 행정대학원 (2003)
· 조연숙, “ 수준별 동기부여에 따른 수학학습능력 향상에 관한 연구.”미출판석사학위논문, 서울시립대학교 교육대학원(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