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주의 문법>과< 생성문법> 비교

소개

구조문법과 생성문법을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비교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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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8세기 규범문법과 19세기의 역사비교언어학의 시대를 거쳐 20세기에 이르러 언어학은 진정한 학문의 영역으로 확고히 자리 잡고 모든 학문의 중심이 되며, 본격적인 연구가 이루어 졌다고 볼 수 있다. 20세기에 이르러 구조문법이 출현하고, 생성문법에 이르면서 언어학이 본격적, 과학적인 접근 방법으로 연구가 진행되었기 때문인데 이러한 20세기의 구조문법과 생성문법에 대해 좀 더 세부적으로 알아보도록 한다.
구조문법과 생성문법이 언어학의 주류로 언어학을 발전시켜나간 20세기는 이성주의 철학이 팽배해 있던 시기이다. 따라서 구조문법과 생성문법도 이성주의 철학 사조에 따라 합리적인 특징을 지닌다. 그러나 19세기와 20세기의 이행기에 있는 구조문법은 엄밀히 따지면 경험을 중심으로 귀납적인 연구방법론을 적용하고, 이와 유사한 방식으로 인디언 언어의 실제데이터를 구축하는 것을 기반으로 하는 블룸필드의 구조문법은 경험을 중시하는 19세기 철학관을 반영하고 있다는 예외적인 특징을 지닌다.
구조문법은 크게 두 분류로 나누어 생각 할 수 있는데, 유럽의 구조주의와 미국의 구조주의이다. 유럽 구조주의의 대표적인 학자로는 소쉬르를 꼽을 수 있다. 소쉬르는 역사비교언어학이 축적해놓은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언어를 구조, 체계화 하였다. 그는 signifie와 signifiant의 개념으로 인간언어의 특징을 설명하였는데, 예시를 들어 쉽게 풀어쓰면 다음과 같다. 휴대폰이라는 사물은 각각의 기기에 따라 다양한 특징을 지닌다. 삼성의 휴대폰이 있을 수도 있고, 애플의 휴대폰 등등 다양한 제조사와 그 제조사의 휴대폰 중에서도 다양한 기종이 존재한다. 그러나 우리는 그 중 아무 휴대폰을 집어서 이것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당연히 휴대폰이라고 말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듯 다른 모양과 특징을 지닌 휴대폰들을 일컬어 왜 휴대폰이라고 말 하는 것일까? 그것은 우리가 사물을 볼 때 사물에 대한 개념이 머릿속에 있고, 그 개념과 휴대폰이라는 자의적으로 생성된 의미의 이름이 연결되었기 때문이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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