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의 진단방법

목차

1. 유방암의 조기방법
2. 유방 사진 촬영(Mammography)
3. 유방 초음파

본문내용

1. 유방암의 조기방법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서는 다음 세 가지 방법을 함께 시행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유방 자가 검진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매달 월경이 끝난 후 1주일 뒤에 폐경기가 지난 여성은 매달 1일에 에스트로겐 수치가 최저 일 경우에 유방과 겨드랑이를 만져보거나 젖꼭지를 짜본 후에 이상이 있다고 느껴지면 즉시 유방 전문의를 찾아가는 방법이다.

두 번째는 유방 정기 진찰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일 년에 한번 혹은 매년 특별한 날을 정해서 아무런 증세가 없다고 느껴져도 유방 전문의의 진찰을 받는 방법으로써, 실제로 유방암에 의해서 생긴 멍우리가 있어도 일반 여성들은 그것이 암인지 아니면 원래부터 우방에 있던 딱딱한 멍우리인지 구별하기 힘든 때가 많은데, 이때 경험 많은 전문의라면 1cm 정도의 유방암은 발견해 낼수 있다.

세 번째는 유방 사진 촬영 방법이다.
한 개의 유방암 세포가 자라서 우리 손에 느껴지려면 적어도 1cm 정도의 크기는 되어야 하는데 실제로 이렇게 되기까지는 평균 약 4~7년의 기간이 걸립니다. 이러한 기간 중에는 실제로 유방에 미세한 암이 있더라도 손으로는 만져지지 않기 때문에 유방암 사진 촬영 아니고서는 알기 힘들다. 이와 같이 만져지지는 않으면서 유방 사진 촬영에서만 발견되는 경우는 사진 상에 작은 덩어리가 보이거나, 유방 조직이 변형되어 있거나, 조개껍질 같은 석회질을 미세하게 갈아서 뿌려놓은 듯한 모양의 미세한 석회질 침착이 보이기도 하며, 혹은 두 가지가 동시에 보이기도 합니다. 유방의 결절없이 미세 석회질만으로 이루어진 암의 경우는 유방암 초기, 즉 1기 이하의 경우가 많으므로 유방절제술 혹은 유방 보존 수술만으로도 완치를 기대할 수 있다.

참고자료

· 유방암 환자를 위한 치료 안내서
· 안세현(대학교수) 저/ 영창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