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간호학실습당시 기록했던 일지입니다. 레크레이션 기획서와 더불어 치료요법또한 함께 포함되어있으니 많이 참고하세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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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면담 ① - “나는 말도 잘 듣고 생활도 잘하며 약도 잘 먹어요. 심지어 의사가 아침약을 먹지 말라고 하네요. 이 말은 나의 증상이 나아지고 있다는 뜻이 아닌가요? 그런데 왜 약의 개수는 줄지 않는지 모르겠어요. 학생간호사님 말씀 잘하시니까 의사에게 말해서 약 좀 줄여달라고 말해주세요.” “엄마가 내가 죽은줄 알아요. 학생간호사가 전화해주면 안되요?”
▸ 면담 ② - “선생님 이름은 뭐에요?” “선생님 시계가 이뻐요.” “선생님 이뻐요.” “선생님 자장면 먹고 싶어요.” “자장면 먹고 싶어요.” “선생님 자장면 먹고 싶어요.” “자장면 먹고 싶어요.” “선생님 자장면 먹고 싶어요. 자장면 시켜주세요."
- “선생님 노래 부르고 싶어요. 노래방 언제해요?” “선생님 노래 부르고 싶어요 지금 몇시에요?”
▸ 면담 ③- "오늘 날씨가 별로 좋지 않네. 그래도 동반산책 나가서 좋네요.“ ”학생간호사는 어디학교에요?“ ”XX대는 어디에 있는거에요?“ ”안개가 많이끼고 오늘은 좀 춥네“ ”그래도 노래가 흥이나서 좋네요.“

<중 략>

- 한 가지 이상의 괴이하지 않은 망상이 최소 1개월 이상 지속된다. ① 색정형망상(erotomanic type) : 높은 지위의 누군가가 자신을 사랑한다고 믿는 것 ② 과대형망상(grandiose type) : 자식의 가치, 재능, 지식, 힘에 관한 비합리적인 생각들 유명인과 특별한 관계가 있다고 믿으며 정체성을 가장하기도 한다. ③ 질투형망상(jealous type) : 배우자를 불신한다. 자신의 믿음을 정당화하기 위한 증거를 찾으며, 배우자의 부정행위를 상상하며 신체적 공격을 하기도 한다.

<중 략>

정신병동에 처음으로 와서 사실 걱정이 앞섰다. 지금까지의 실습과는 다르게 많은 증상들을 관찰할 수 있고 직접 대화를 하면서 대상자분들에게 다가 갈 수 있어서 좋았다. 다만 어떤 대화를 해야 할지 아직까지는 감이 잡히지 않아서 어려웠다. 최대한 치료적으로 도움이 되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공부의 필요성을 더욱 느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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