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제] 초기 기독교 정교 일치에 관한 이해

목차

Ⅰ. 들어가는 말 : 교권 교회의 역사

Ⅱ. 신약성서 교회 행정의 부패
A. 새로운 직업
B. 감독(監督)이 권위자(權威者)가 되다.
C. 로마의 감독이 교황이 되다.

Ⅲ. 로마 카톨릭 교회의 등장과 국가 종교로서의 변질
A. 콘스탄티누스황제 때까지의 시대상
B. 시대별 진행 사항

Ⅳ. 암흑시대의 시작
A. 국가교회로의 작업은 끝났다.
B. 군대의 힘으로
C. 로마 카톨릭 독재자들의 원형 : 샤를마뉴
D. 교황이 왕들의 통치자가 되다

Ⅴ. 나오는 말

본문내용

I. 들어가는 말 : 교권 교회의 역사
오늘날 우리가 인지하고 있는 현재의 교회 체제는 콘스탄티누스 황제와 함께 시작된 로마 가톨릭 교회가 생성되면서 시작되었고, 개혁교회(개신교)는 로마 카톨릭(구교)로부터 나왔다. 이에 대해서는 반증할만한 아무 자료도 없다. 그래서 흔히들 교회 역사를 말할 때, 로마 카톨릭 교회에서 개혁교회로 이어지는 역사를 이야기한다. 콘스탄틴 이후 기독교계는 암흑기를 걷게 되었다. 그로인해 신약 교회들은 변질된 교회 형태에 의해 잠식되고 대체되어 버렸다. 그러나 우리가 교회 역사에 대해 조금만 관심을 갖는다면 놀라운 사실들을 발견하게 된다. 그것은 개혁교회가 생겨나기 훨씬 이전부터 로마 카톨릭이 잘못된 것을 알고 그들과 어울리지 않았던 그룹이 있었다는 것이다. 그들에게 “그리스도인”이라는 명칭을 부르기를 꺼려했던 로마 카톨릭은 여러 가지 명칭으로 그들을 다루었으나, 어쨌든 그들을 통칭해서 아나밥티스트(Anabaptist)라고 한다. 중세 암흑시대를 거쳐 약 5000만 명이나 되는 수의 사람들이 피를 흘리며 순교를 했다.
주님의 교회는 계속적인 분리 속에서 완전히 타락하거나 그 생명력을 상실했거나 그 믿음의 불을 꺼뜨렸던 적이 없었다. 개혁이 필요했던 것은 카톨릭 교회였지 주님의 교회가 아니었다. 성경의 가르침대로 참된 신약 교회의 형태를 고수하려던 신약(침례)성도들은 오히려 이단시되었고, 암흑기에 지하 교회의 형태를 띠면서 그 생명성을 보존해 왔다. 16세기 이후 로마 카톨릭 교회에서 분리되어 나온 프로테스탄트 교회들도 결코 카톨릭의 교리와 교회 체제 형태를 벗어나지는 못했다. 그 이유는 그들이 성경을 원리를 일부 깨닫기는 했으나(특히 구원의 문제와 관련하여) 로마 가톨릭의 체제 안에서 자라났기 때문에 구원의 문제 이외에는 대부분 무엇이 참 교리인지, 무엇이 참 교회의 모습인지 구별할 수 있는 분별력이 없었던 것이다. 이 때문에 프로테스탄트 교회들은 로마 가톨릭의 대부분의 교리와 교회 체제를 그대로 답습했던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