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화학(담배가루이 친환경 미생물로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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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충북 진천군 시설장미단지에서 최초로 발생 확인된 담배가루이는 2004년부터 경남과 전남의 일부를 거쳐, 현재는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발견되고 있다. 이젠 전국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이 담배가루이를 친환경 미생물로 처치할 수 있다는 좋은 소식이 있다. 농작물 잎 뒷면에 기생해 즙액을 빨아먹으며 큰 피해를 주고 있는 담배가루이를 친환경 미생물인 곤충병원성 곰팡이인 ‘이사리아 자바니카균(Isaria javanica Pf04)’을 이용하여 담배가루이 방제용 미생물 살충제를 개발했다고 한다. ‘이사리아 자바니카균’은 담배가루이에 직접 침투해 이 해충을 죽이는 곰팡이로, 담배가루이의 알에서부터 약충(어린벌레), 성충에 이르기까지 전 단계에 걸쳐 살충효과가 있다.

참고자료

· 농촌진흥청
· KIPRIS 특허정보 검색서비스 ‘때죽나무 열매의 과육 추출물을 함유하는 온실가루이 및 담배가루이 방제용 조성물’ - (공개특허 10-2011-00320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