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륙작전(2016作) 감상 및 비평

소개

인천상륙작전에 대한 객관적 평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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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때로 일상을 살다보면 다양한 부문에서 남들의 의해 강제로 YES맨이 되어야 할때가 더러 있는 것 같다. 아니라고 하고 싶지만 그렇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우스게 소리로 예를 들어보면 연고전 에서 연대생이 연대 응원석에서 고려대 선수가 맘에 든다고 그를 쉽게 응원할 수 있겠는가? 어려울 것이다. 그리고 그 어려움은 분위기라는 것 때문일 것이다. '난 아닌데 분위기가 그렇게 만든다.

이런 답답함과 무기력함은 미디어 부문에서도 민족주의나 국가주의 코드가 들어갔을 경우 많이 발견할 수 있다. D-war(2007作)가 그러했다. 서사의 부재로 만남이 없이 사랑을 하는 남녀주인공, 개연성 없는 구조를 가지고 있음에도 엔딩크레딧에 흘러나오는 아리랑, 코리아레전드, 이무기, 브라퀴 한국적 요소에 심형래의 인간스토리 이유로 영화는 내용물에 비해 크게 흥행을 했고 네티즌들은 반지성주의에 빠져 평론가들의 비판을 허용하지 않았으나 객관적 무대인 북미시장에서는 참패를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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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 영화에 대해 부정적 평가한 평론가 중에는 박우성 평론가와 이동진 평론가가 있는데 박우성이 중앙일보 계열이었던 무비위크(Movieweek, 2013년 폐간)에서 스태프로 일했으며 이동진 평론가는 조선일보에서 10년 넘게 재직했었다. 영화를 자신이 서있는 정치적 스탠스의 잣대 즉 나는 이념적 잣대로 영화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넘어 영화 자체의 문제를 이야기 해보고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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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있었던 일을 재구성하는 이런 류의 영화를 볼때면 나는 두 가지 영화를 떠올린다. 하나는 타이타닉 또 하나는 진주만이다. 타이타닉은 실제 역사를 담는데 객관전 사실을 중심에 두 남녀 주인공을 편입 시키는 내용을 다뤄 메인 플롯 이외에도 작은 이야기 들이 사실을 담았다. 자신의 남편과 함께 VIP객실에서 죽는 노부부등 과 같은 사실들이 현장감을 주는 반면 진주만은 ‘진주만습격’외 나머지 객관적 사실들은 상실하였으며 남녀 주인공의 러브라인에 중심을 두었기에 영화에 대한 정체성과 집중을 방해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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