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 기행문 - 조선의 왕들을 한 눈에 보여주다
- 최초 등록일
- 2016.07.26
- 최종 저작일
- 20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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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창덕궁 기행문입니다.
직접 찍은 사진도 리포트 안에 첨부되어 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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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37점. 지금까지 받았던 시험 성적 중에 제일 낮은 성적이다. 이 성적의 과목은 바로 국사이다. 중학생 때부터 늘 내신 평균을 깎는 주범이 국사과목이었다. 대학교에 진학 하고나서 대학을 다니는 지성인인데 우리나라 전통에 대한 지식이 너무 부족한 것 같아서 관심을 가지려고 했지만, 너무 늦은 감이 있는 것 같아 시도를 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한국전통문화의이해 과목을 수강하게 되면서, 과제를 통해서 처음으로 궁궐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그래서 그런지 큐레이터가 설명해주시는 하나하나가 모두 새로운 사실로 다가왔다.
많은 궁궐 중에서도 창덕궁으로 결정한 이유로는 집에서 가깝기도 했지만, 교수님께서 창덕궁 야간개장 ‘달빛기행’을 말씀해주신 기억이 났다. 달빛기행에 매우 흥미가 갔지만 창덕궁을 제대로 가본 적이 없는데 밤에 처음으로 가보기 보다는, 낮 시간에 밝게 먼저 창덕궁을 훑어본 다음 야간개장을 가는 것이 나을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또, 궁궐 하면 보통 조선의 대표적인 궁궐인 경복궁이 떠오르지만, 경복궁은 데이트 코스로도 많이 언급되기도 해서 굳이 과제가 아니더라도 갈 기회가 많을 것 같다. 그리고 경복궁 근처에 가기만 해도 사람이 너무 많았던 기억이 있어 아직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창덕궁을 선택하기로 하였다.
창덕궁에 도착 하였을 때, 큐레이터 설명 시간보다 30분이나 일찍 도착했었다. 시작 5분 전까지는 설명시간을 기다리는 사람이 나밖에 없어서 과외 하는 기분이 들 것 같아 매우 좋아했는데, 시작하기 3분 전에 고양국제중학교 학생 무리들과 서울대학교 학생 멘토 한명이서 단체로 오게 되었다. 그래서 그 무리들과 함께 설명을 듣게 되었는데 큐레이터가 나보다 중학교 학생들한테 많이 관심을 주셔서 아쉽기도 하고 혼자 어색했었다.
창덕궁에 처음 들어올 때 보이는 것이 바로 돈화문이다. 큐레이터를 기다리는 장소가 돈화문 안으로 들어가서 약 3m 앞이다. 그래서 돈화문을 시작으로 설명이 시작되었는데, 보통 돈화문을 일반 관료들은 다니지 못했다고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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