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윤리] 사이버 문화의 긍정성과 부정성에 관한 검토와 그 활용에서 고려해야 할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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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혁명 이후 인류는 산업 사회의 발전적 기류를 타고 현재까지 발전하였다. 그러나 대량 생산과 대량 소비의 경제 구조를 바탕으로 했던 산업 사회는 정보화 사회라는 새로운 변화의 길로 접어들었다. 특정 장소를 찾아가지 않아도 메신저를 통해 친구들과 대화할 수 있고 수많은 정보를 클릭 한번으로 공유할 수 있으며 심지어 쇼핑도 앉아서 손가락만으로 할 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 말 그대로 커뮤니케이션의 초현실주의적인 장이 열린 것이다. 삶의 또 다른 모습으로 등장한 사이버 공간에 대한 연구는 점점 더 활발해 지고 있다. 그 중 뉴 테크놀러지와 문화협력 그리고 커뮤니케이션에 관한 프로젝트의 결과물인 피에르 레비의 '사이버 문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피에르 레비의 사이버 문화는 유럽의회에 제출된 보고서로 사이버 공간과 인간의 문화를 관련지어 사이버 문화를 논하고 있다. 이 책은 크게 3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 1부에서는 뉴 테크놀러지가 사회적으로 또는 문화적으로 가져다주는 문제들에 대해 논하고 사이버 공간의 새로운 개념들에 대해 소개한다. 제 2부에서는 사이버 문화를 설명할 수 있는 명제들을 통해 사이버 문화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고, 제 3부에서는 사이버 문화가 갖는 문제점을 비판과 갈등을 통해 말하고 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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