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와 인간을 읽고서

소개

'언어와 인간'이라는 언어학 책을 읽고쓴 감상문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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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대학 도서관이나 국립 도서관에 가서 언어학에 관한 책을 찾으면 무수하게 많은 장서를 보게 될 것이다. 그 많은 언어학에 관한 서적들은 언어의 체계와 용법을 설명하고 있다. 그런 분야의 책들이 의미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런 책들 속에서 인간의 실재 언어 사용에 대한 생각을 볼 수 없어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다. 언어학이란 결국 언어를 연구하는 것이고, 인간은 언어의 유일한 사용자인데 그 관계를 너무 경시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고 부조리 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언어와 인간’은 크게 두 개의 마당을 갖고 있는데, 제 1부는 언어 생활이고 제 2부는 언어의 기능으로 이름 붙여져 있다. 언어 생활은 언어와 사실과의 관계를 알아보고 인간 언어의 동일시 · 일반화 · 전체화 · 이치적 판단 · 억측 등으로 인해 언어 자체가 실재는 아님을 설명하고 있다. 또 이를 통해 일상 언어를 반성하고, 그에 대한 평가를 내리고, 기능을 정리하고, 언어가 발달해서 인식의 문제까지 영향을 미치는지 기술하고 있다. ‘언어와 인간’은 이 두 개의 마당을 통해서 언어와 그 사용자인 인간을 실재적 모습으로 드러내려 하고 있다.
‘언어와 인간’은 언어에 관한 서적 임에도 그 첫머리는 현대 문명의 위기에 관해 쓰고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