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 뇌졸중 미술치료] 노년기 뇌졸중과 미술치료

목차

I. 뇌졸중의 증상
II. 뇌졸중 후의 미술치료

본문내용

I. 뇌졸중의 증상
뇌졸중의 3/4이 65세 이상 노인에게서 일어난다. 뇌졸중은 노인들의 중요한 장애요인이며, 이로 인한 개인적, 가정적, 사회적 부담은 엄청나다. 세계보건기구는 뇌졸중을 24시간 이상 지속되는 신경손상이나 죽음을 가져 오는 뇌의 혈관장애로 정의(Birkett, 1996)하였다. 뇌졸중은 뇌혈관 질환과 같은 말이며 흔히 '중풍' 이라고도 불린다. 뇌졸중이란 뇌에 혈액을 공급하고 있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짐으로써 그 부분의 뇌가 손상되어 나타나는 신경학적 증상이다. 뇌졸중의 증상은 손상 당한 부분의 뇌가 그 기능을 못함으로써 기능상실로 나타난다.
뇌졸중은 갑작스럽게 일어나며, 그 결과가 상당히 치명적이기 때문에 두뇌마비로 명명되기도 한다. 뇌졸중의 75%가 뇌경색에 의해 일어나며, 뇌와 지주막의 출혈에 의해 15%가 일어나고, 나머지는 원인불명 요인에 의한 것이다. 대부분의 뇌졸중은 뇌일혈이다. 혈액의 엉킨 덩어리나 혈관의 막힘으로 혈액이 두뇌로 흐르는 것을 감소시켜 뇌세포가 산소부족으로 죽게 됨으로써 일어난다. 지방질의 점진적인 축적은 뇌 폐색을 초래하고 심장이나 주요 동맥에 생긴 응혈은 뇌의 실핏줄을 느슨하게 하거나 차단한다. 뇌졸중을 일으키는 요인들은 비만, 당뇨병, 고혈압 그리고 혈관의 염증 또는 감염이다. 뇌손상의 부위는 선택적이어서 환자마다 나타나는 증세가 다르다. 뇌의 어느 부분은 황폐화되며, 온전한 부분도 있다. 뇌졸중 환자는 정서를 통제할 수 없게 되기도 하고, 조금만 기분이 거슬려도 쉽게 우는 정서 실조 상태가 되기도 한다. 절제가 안 되고 병적 쾌감, 조증, 심지어 정신병이 일어날 수 있다. 만일 발병 전에 정신병을 않았다면 정신병이 쉽게 일어날 수 있다. 그러므로 발병 전의 정신병은 반드시 고려되어야 한다. 대부분의 뇌졸중은 국부마비 또는 편마비를 일으키므로, 반신마비 또는 팔이나 다리만 마비된다. 국부마비나 편마비는 뇌졸중에 의해 손상을 받은 뇌의 반대편에 나타난다.

참고자료

· 미술치료기법2 : 최외선, 김갑숙 외 2명 저, 2013, 학지사
· 실제 적용 중심의 미술치료 : 정현희 저, 2006, 학지사
· 발달심리학 : 신명희, 서은희 외 3명 저 / 2013 / 학지사
· 성장발달과 건강 : 김태임, 김희순 외 3명 저 / 2014 / 교문사
· 노년기 의미와 즐거움 : 에릭슨 저 / 한성열 역 / 2000 / 학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