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사학사]2장 그리스인과 로마인의 역사서술

소개글

서양사학사 중 그리스인과 로마인의 역사서술을 정리한 자료입니다.

목차

1. 그리스인의 역사서술
1) 헤로도투스(Herodotus, 기원전 약 484~425)
2) 투키디데스(Thucydides, 기원전 약 456~396)
3) 폴리비우스(Polybius, 기원전 약 198~117)
4) 수사학적 역사서술

2. 로마의 역사서술
1) 살루스트(Gaius Sallustius Cripus, 기원전 약 86~34)
2) 리비우스(Titus Livius, 기원전 50 ~ 기원후 17)
3) 타키투스(Publius Cornelius Tacitus, 기원후 약 55~120)
4) 그 외
5) 맺음말

본문내용

제 2 장 그리스인과 로마인의 역사서술
1. 그리스인의 역사서술
그리스 최초로 주목할 만한 역사기록은 호머(Homeros, 호메로스)가 저술한 것으로 구전 되어지는 서사시였다. 호머의 시들은 우리에게 당대의 문화와 사회에 관한 정보를 제공해주며 그리스의 어느 다른 역사기록보다도 범위와 내용면에서 훌륭한 자료들을 전해주었다. 하지만 이것을 역사서술이라고 하지는 않는다. 기원전 6세기 이후 카드무스(Cadmus)가 산문을 저술한 것을 시작으로 역사서술이라는 말을 정식 사용하게 되었다. 바로 이 시기에 자유로운 사고와 비평적?사색적인 이오니아 철학이 성립하였고, 이는 그리스의 철학, 문학, 역사서술의 여러 기원을 가능하게 하였다. 그리스 역사서술의 기원은 이오니아 지방의 비판적인 그리스 철학과 로고그라포이(logographoi)의 등장 이외에도 유력 시민들의 가문에 관한 훌륭한 족보를 갖추고자 하는 욕구, 그리고 지리학과 민족지학(ethnography)에 대한 관심이 크게 작용하였다. 그리스 역사서술의 특징은 신정적(theocratic)?신화적(mythical)인 인식에서 탈피하여 인간 중심적인 서술로 이동한 것이었다. 이러한 관점에서 그리스 최초의 역사가는 밀레투스 출신의 여행가인 헤카타이우스(Hecataeus, 기원전 550년 출생)였다. 그는 자신의 진술을 검증함으로써 사실(truth)을 채택하였고, 전통적?창조신화에 대하여 비판적인 태도를 취하였다. 그의 저서 『계보학(Genealogies)』은 아마도 저술가의 입장에서 역사비평의 본질을 설명하는 최초의 글일 것이다.
◎헤로도투스(Herodotus, 기원전 약 484~425)
할리카르나수스(Halicarnassus)의 헤로도투스는 애국적인 주제와 오리엔트 문화에 대한 서술을 결합시킨 저서로 많은 열성적인 독자들을 갖고 있었다.

참고 자료

서양사학사, H.E.반스, 허승일 외 역, 한울아카데미,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