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재판에 대하여(고야의 유령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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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재판이란, 이단심문이라고도 하며 중세에 로마 가톨릭교회가 이단자를 탄압하기위해 12~16세기 행해진 종교상의 재판으로 중세시대 유럽에서 절대적인 권력을 행사했던 가톨릭의 타락성과 잔혹성을 알 수 있는 대표적인 것이 바로 종교재판이다. 단순한 재판이 아닌 유대교 등을 비롯한 이단자들을 적발하고 체포, 감금, 고문을 하는 등 무자비한 가혹행위를 가했다. 당시 교회의 권력이 최상으로 이르면서 그 안에서는 동요와 많은 혼란이 일어났다. 가톨릭과는 상이 되는 교리와 의식을 가지고 있거나 전혀 다른 종교를 믿는 집단으로, 유대교와 개신교 또는 미신이나 토속신앙을 믿는 반교회적인 사상이 여러 군데에서 빈번히 나타나기 시작했고 이러한 이단들은 교회의 통일에 있어서 사회불안을 일으키는 대상이 되었다. 사상의 진리와 전통을 지키려는 이들과 이단이 맞서면서 교회는 이들을 처벌하려 이단색출에 힘썼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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