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발달 A+ 자발화분석2. (구문론적,형태론적,의미론적,화용론적 분석)

소개

언어발달 비공식적 평가에서 가장 먼저 배우게 되는 자발화분석 입니다.
아동과 상대자의 말을 모두 기술하였고,
의사소통 행동으로 분석할 수 있는 부분도 기술하였습니다.
또한 구문론적(문장 구조) & 형태론적 분석 (조사사용), 의미론적 분석 (어휘다양도 등), 화용론적 분석을
상세히 한 자료입니다.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1. 아동 및 대화자 자발화 전사
2. 구문 & 형태소 분석 (MLU-m, MLU-w, MLU-c)
3. 의미론적 분석 (어휘다양도 포함)
4. 화용론적 분석

본문내용

- 구문 & 형태소 분석:
문장 발달 단계에서는 만 2~3세의 기본 문법기에 해당되는 것으로 보임.
75 발화 중 복문보다는 단문이 많고, 주어, 서술어, 목적어, 부사어의 조합을 보임.
본 발화에서의 복문은 부사절이 안긴 복문과 대등적으로 이어진 복문 탐색이 보였으며, 부사구의 사용도 보임.
● 간투사처럼 반복되어 사용 되는 "네"를 10%만 포함하여 해석하였고, 숫자 세기 및 인사 반복을 제외하여 해석함.
* MLU-m: 각 발화 형태소 수의 합/ 총 발화의 수= 208/ 64= 3.25로 나타났으며, 연령에 따른 평균 형태소길이와 비교해 보았을 때 본 아동 31개월은 <30개월의 예측 평균형태소 길이 3.19, 평균 3.01 > 에 비하여 약간 높은 경우이고,
<33개월의 예측 평균 형태소 길이 3.51, 평균 3.70> 에 비하여 낮은 경우에 해당하므로 또래의 평균 수준과 비슷한 수준을 나타냄.
* MLU-w: 총 낱말 수의 합/ 총 발화의 수= 144 / 64= 2.25로 나타났으며, 연령에 따른 평균낱말길이와 비교해 보았을 때 본 아동 31개월은 <30개월의 예측 낱말 길이 2.33, 평균 2.39, -1SD 수치 1.89>에서 평균과 –1SD 수치 사이에 있어 정상 수준으로 해석됨.
* MLU-c: 각 발화 어절 수의 합 / 총 발화의 수 = 127/ 64 = 1.98로 나타났으며, 연령에 따른 평균어절길이와 비교해 보았을 때 본 아동 31개월은 < 30개월의 예측 어절 길이 1.91, 평균 1.90>에 해당하므로 또래의 평균 수준과 비슷한 수준을 나타냄.
또한 본 아동이 정상발달과 비교하여 몇 세에 사용하는 문법형태소를 주로 사용하는지 살펴봄.
- 가(주격조사) 2세, 한국아동의 문법형태소 출현순위 (조명한, 1982)에서 주격조사 –가 보다 앞서 발달하다고 보는
- ㄹ(미래), -었(과거형 선어말어미),-한테(공존격조사 2세, -하고(공존격조사) 2세, -를(목적격조사) 3세의 형태소를 주로 사용하는 것으로 보아 본 아동은 만 2세 7개월에 맞는 만 2~3세의 문법형태소를 사용하는 것으로 해석됨.

참고자료

· 아동언어장애의 진단 및 치료/ 김영태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