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심리] 발달심리학의 두 선조 로크와 루소

목차

Ⅰ. 서론
1. 15, 16세기 유럽인들이 자기 자신과 아프리카, 아시아인들 사이의 외모와 행동의 차이점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면서 두 가지 관점에서 해답을 찾고자 하였다. 그 두 관점은 무엇인가?
2. 유럽의 왕과 귀족들은 계급(농민 vs.귀족)간의 차이가 어디에서 비롯된다고 주장했는가? 그러한 주장에는 어떠한 중요한 의미가 있었는가?
3. 근대의 두 철학자 로크와 루소는 인간의 차이는 태어날 때 주로 결정된다는 견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였는가? 그들은 인간의 차이는 어디에서 비롯된다고 보았는가?

Ⅱ. 본론
ⅰ. 로크
1. 로크는 아동의 마음을 무엇에 비유하였나?
2. 태어난 후에 유아가 경험하는 미세한 인상에 의해 유아는 다른 경향성으로 이끌린다. 로크는 이를 '수로'와 '손의 적용'으로 비유하고 있는데 이를 설명하시오.
3. 로크는 '손의 적용'의 한계점도 언급하면서, 아동을 양육할 때 어떻게 해야 한다고 충고하고 있는가? 
4. 결론적으로 로크는 인간의 주된 차이를 만들어내는 주요인을 무엇이라고 주장하는가?
ⅱ. 루소
1. 루소가 아동을 '자연인'이라고 부른 이유를 언급하여 '자연인' 개념을 밝히시오.
2. 인간의 차이, 즉 불평등이 일어난 이유를 루소는 어떻게 설명하고 있는지 밝히시오.
3. 루소가 주장하고 있는 아동교육에서의 성인의 역할은 무엇인가?
4. 루소는 교육소설 '에밀'을 통해 자신의 아동관과 교육관을 밝히고 있다. 이를 설명하시오. (현대 발달심리학에서 인간의 발달을 단계와 같이 보는 견해와 어떻게 관련성이 있는지도 함께 언급하시오.)
5. 이상에서 살펴본 루소의 아동관과 교육관은 로크의 아동관과 교육관과 어떤 점에서 다른지 정리하시오.

Ⅲ. 결론
1. 로크와 루소의 어떠한 주장들이 어떠한 근거로 비판되고 있는지 밝히시오.
2. 비판에도 불구하고, 두 학자의 견해는 어떤 점에서 유효하게 남아있는지 밝히시오. (미국의 건립과, 프랑스, 영국에 영향을 미친 그들의 사상을 함께 언급하시오)

본문내용

Ⅰ. 서론
1. 15, 16세기 유럽인들이 자기 자신과 아프리카, 아시아인들 사이의 외모와 행동의 차이점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면서 두 가지 관점에서 해답을 찾고자 하였다. 그 두 관점은 무엇인가?
- 15, 16세기의 유럽인들이 처음으로 아프리카인과 아시아인들에 대해 의식하게 되었을 때 유럽인들은 아프리카인과 아시아인들이 인간생물체인지를 궁금해 하였다. “그들도 신의 자식인가? 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렇게 다르게 생기고 다르게 행동하는 걸까?”라고 생각하며 유럽인들은 그들과 아프리카, 아시아인들 사이에서 드러나는 분명한 신체적 행동적 차이에 대해 의문점이 생겼고 그에 대한 해답을 두 가지의 관점에서 찾으려고 하였다. 첫 번째 관점은 기본적인 천성(nature) 자체였고 두 번째 관점은 양육․교육 환경(conditions of nurture)으로 인한 차이라고 인식하는 것이었다.

2. 유럽의 왕과 귀족들은 계급(농민 vs.귀족)간의 차이가 어디에서 비롯된다고 주장했는가? 그러한 주장에는 어떠한 중요한 의미가 있었는가?
- 유럽인들은 그들 자신과 아프리카, 아시아인들의 차이에 대한 질문뿐만 아니라 유럽인 서로에 관해서도 비슷한 질문을 했다. 유럽의 왕과 귀족들은 농민과 귀족이라는 계급간의 차이를 보면서 그들은 신이 원래 그렇게 되도록 의도했기 때문에 다른 것일까 아니면 그들이 세상에 태어난 후에 다른 경험에 노출되었기 때문에 다른 것일까라는 질문을 했는데, 그 결과 왕과 귀족들은 그들이 태어날 때부터 다른 사람을 통치할 수 있는 ‘타고난 우월함’을 ‘신’이 주는 것이라 주장했고 이것이 농민과 귀족이라는 계급간의 차이를 만든다고 보았다. 그리고 이러한 주장이 중요한 이유는 다른 이들과의 차이가 태어나면서부터 결정된다는 관점이 단순히 추상적인 철학적 의문에 대한 해답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정치적으로도 긴밀하게 얽혀 있었다는 점을 알 수 있기 때문이고, 이 주장이 왕과 귀족들 자신의 계급을 유지하기 위한 증거로도 이용되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

참고 자료

Jean-Jacques Rousseau, 《인간불평등기원론》, 주경복․ 고봉만 옮김, 책 세상, 2003, 58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