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에블린’ 을 감상하고

목차

1. 영화의 내용 소개(영화 내용 중에서 아동복지법과 관련된 소송내용을 중심으로 기술)
2. 부모가 적절한 양육이 어렵다고 판단될 때 국가가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부모의 친권(양육권)을 박탈하는 법의 강제성을 정당한 것인지에 관한 자신의 견해를 서술
3. 부모가 헌법에서 보장하는 친권을 가졌다 하더라도 아동을 학대하거나 방임할 경우, 국가가 이에 대해 적극 개입해야 하는가? 부모의 양육에 맡기도록 방치해야 하는가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서술
4. 우리나라는 아동 학대나 방임에 대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에 대해 조사하여 서술
5. 참고자료

본문내용

아일랜드에 사는 일곱 살 나이의 귀엽고 수줍음 많은 여자아이 에블린에게는 어린 두 명의 남동생을 비롯해 엄마와 아빠까지, 소위 말하는 행복한 가정에서 남부럽지 않은 생활을 하고 있었다. 물론 아버지가 실직 상태이다 보니 경제적으로는 궁핍한 생활을 하고 있었지만 불평할 줄 모르고 동생을 잘 챙겨주는 착한 누나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렇게 단란한 가정이 어느 날 예기치 못한 풍파에 휩싸이게 된다. 궁핍한 생활을 견디지 못한 엄마가 크리스마스에 다른 남자와 함께 도망을 간 것이다. 그렇게 에블린의 불행은 시작된다.
영화의 배경이 됐던 1950년대 아일랜드의 아동법은 자식들의 양육권이 양쪽 부모 모두의 동의하에만 인정이 됐으며, 두 사람 모두의 동의가 있지 않는 한 아이는 고아원이나 수녀원과 같은 보호시설로 보내지도록 되어있었다. 그러다 보니 홀로 남겨진 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는 어린 에블린과 두 동생들은 좋던 싫던 보호시설로 옮겨지게 됐던 것이다.

참고 자료

영화 ‘에블린’(2003), 감독: 브루스 베레스포드
서울특별시 아동복지센터 홈페이지 https://child.seoul.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