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제 1강. 국토와 지역 ≪철도 오타쿠들이 한자리에~ 오타쿠의 성지 '아키하바라'를 찾다. ≫2. 제 2강. 자연환경과 기후《독특한 자연환경관이 자연 풍관을 옮겨놓은 ‘츠키야마린센’식 정원문화 일으켜》
3. 제 3강. 기념일과 세시기《과거의 일본의‘성인의 날’은 ‘아이 만드는 날’이였다? 진실을 알아보자~》
4. 제 4강. 일상생활《“오늘 한잔 오케이?”가 안통 한다! 사전 약속 없으면 직장상사 부름이라도 안 나가는 일본인》
5. 제 5강. 음식과 음주문화 ≪'욘사마 도시락'= '고시레 벤또' 이름 값하나??≫
6. 제 6강. 의복《'포르노기모노' 항의에 미스 재팬 한발후퇴》
7. 제 7강. 주거《日 셋방 설움 사라지나? 갱신료 두고 집주인 세입자간 법정 싸움..》
8. 제 8강. 스포츠와 오락《스모는 단순한 힘겨루기 스포츠가 아니다?! 천황의 권력을 확인하던 정치적 퍼포먼스》
9. 제 9강. 종교《日 "장례식은 민폐. 조용히 사라지고 싶다" '생전계약'과 같은 새로운 형태의 비즈니스 탄생 》
10. 제 10강. 정신구조《일본인의 열등의식이 이지메를 부른다?》
11. 제 11강. 전통예능 ≪일본이 낳은 불후의 예술 우키요에 유럽의 인상파를 탄생시켰다?!≫
12. 제 12강. 마츠리 ≪맛있는 냄새 솔솔, 일본 칠석 마쯔리 현장 일본 최대의 칠석제 히라즈카에 가다~≫
13. 제 13강. 일본과 일본문화의 기틀을 만든 인물 《일본인 첫 노벨상 이야기 유가와 히테키가 말하는 상대성이론은 이미 존재했다!》
본문내용
▷제 1강. 국토와 지역≪철도 오타쿠들이 한자리에~ 오타쿠의 성지 '아키하바라'를 찾다. ≫
‘누구라도 상관 없었다'며 차를 들이박고 나이프를 휘둘러 7명이 사망한 '아키하바라 무차별 살인사건'이 일어나 주말에도 발길이 뚝 끊겼다던 아키하바라 였으나 무뎌진 기억과 함께 1년이 지난 지금은 각종 기계음으로 시끄럽고, 쇼핑하는 외국인이 흘러넘치며, 오타쿠들의 행복한 미소로 제 모습을 다시 찾은 듯 했다. 드라마 '전차남'에서 보던 대로 커다란 안경, 곱슬머리, 체크셔츠, 배까지 올린 바지에 커다란 가방을 맨 이들이 향한 곳은 아키하바라 게임 전문 매장에서 개최되는 철도 CD발매이벤트에 참석하기 위해서였다. 이 CD는 철도 오타쿠들에게는 '여신' 적인 존재인 '기무라 유코'가 철도를 테마로 부른 노래가 수록되어 있는 것으로 가사나 곡조가 오타쿠스럽지도 않고 발랄하고 경쾌한 러브스토리에 가깝다.
발매 된 CD는 아키하바라, 시부야 등에서 2000엔에 철도 매니아들에게 판매되고 있으며, CD구입시 이벤트 참석권이 배부되었다고 했다. 관객들은 입구에서 참석권을 열차 승차권으로 바꾸고, 제비뽑기를 통해 순서를 받아 뽑힌 순서대로 자리에 앉았다. 맨 앞에 줄에 당첨된 이들은 '기무라 유코'의 꽤 열렬한 팬인 모양으로 티셔츠를 맞춰 입은 모습이었다.
<중 략>
▷제 10강. 정신구조
《일본인의 열등의식이 이지메를 부른다?》
일본에서 살다보면 어른들이 걱정하는 것 중의 하나가 아이들이 이지메를 당하지 않을까하는 것이라고 한다. 이지메를 우리나라말로 풀어보면 다수의 아이들이 한명의 아이를 괴롭히다 ․ 구박하다 ․ 못살게 굴다 ․ 놀리다 정도로 또래집단과 잘 어울리고 지내지 못해 자살하는 경우에 이르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지메 현상이 왜 일어나고 있을까?
일본 문명의 근대화를 이룩하는데 선구자 역할을 한 후쿠자와 유기치는 오늘날에 인간관계라고 하는 말에 해당하는 인간교제를 사회적으로 보편화시키기를 제안했다. 이 말을 쉽게 설명하다자면 일본사람들은 인간관계의 활동범위가 집 안의 사람이라면 서양인은 집 밖의 사람이라고 비교되는 것을 의미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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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원쉐 ․ 찐밍쉐, 1998 『누구도 쓰지 못한 일본 문화의 수수께끼』 우석
http://www.jpnews.kr/sub_read.html?uid=1413
http://www.jpnews.kr/sub_read.html?uid=1108§ion
http://www.jpnews.kr/sub_read.html?uid=1146§ion=sc1§ion2
김용의(스모), 2000 『일본을 강하게 만든 문화코드16』 나무와 숲
http://www.jpnews.kr/sub_read.html?uid=1805§ion
이광준, 1996『일본 그 문화와 사회』 학문사
이원곤(미의식), 2000 『일본을 강하게 만든 문화코드16』 나무와 숲
찐원쉐 ․ 찐밍쉐, 1998 『누구도 쓰지 못한 일본 문화의 수수께끼』 우석
http://www.jpnews.kr/sub_read.html?uid=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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