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를 위한 건축가 '렘쿨하스' 의 보르도 하우스, 시애틀 공공도서관, 드 로테르담에 관한 연구

소개

건축가 렘쿨하스의 세건축물에 관한 분석과 연구 글입니다.
소규모 건축물, 중규모건축물, 대규모건축물로 분류되며 각각 보르도 하우스, 시애틀 공공도서관, 드 로테르담에 관한 자료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소규모 건축물 : 보르도 하우스
1-1. 장애인을 위한 건축
1-2. 언덕위의 집
1-3. 부양하는 매스
2. 중규모 건축물 : 시애틀 공공도서관
2-1. ‘빗’의 도서관
2-2. 자유의 도서관
2-3. 도시와 도서관
3. 대규모 건축물 : 드 로테르담
3-1. 거대함과 더 거대함
3-2. 수직도시44floors
3-3. 역동과 자유의 건축

Ⅲ 결 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 론

‘렘 쿨하스는 도시에 대한 희망적 존재인 동시에 건축계에서 가장 폭넓은 사고를 하고 있는 건축가이다“ - 프랭크 게리

시대 최고의 건축 거장 중 한명이라고 칭해지는 렘 쿨하스는 네덜란드 건축가로, 1944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태어나 8살 때부터 12살까지의 유년기는 인도네시아에서, 그 후 네덜란드로 돌아와 교육을 받은 뒤 기자, 영화극작가 등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고 그 후 건축을 공부하기 위해 런던의 AA school로 들어가 1972년 학위 취득과 동시에 ‘EXODUS’ 라는 계획안을 디자인, 자신의 건축관을 형상화 시켜 세상에 내비쳤다.
그 뒤 쿨하스는 미국에 간 뒤 뉴욕의 거대도시 문화에 심취해 ‘정신착란증의 뉴욕 : 맨해튼의 회적 선언’을 발간하고, 런던으로 돌아가 OMA(office for metropolitan architecture)사무소를 개설하고 ‘이론과 실천’, ‘건축과 현대문화’를 동시에 추구하는 건축관을 유지해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와 OMA가 설계한 건물 중 실제로 지어진 건물은 양적으로는 적지만, 그의 이론적 건축은 기성 건축가들과 신진 건축가들에게 “신 사고적 건축이론”으로 다가가 충격을 주었으며, 이는 건축계에서 그의 평판에 비판적 견해와 극찬적 견해를 가르게 만드는 주요한 이유가 되었다. 일례로 케네스 프램프톤은 렘쿨하스를 지칭하길 “건축을 어떻게 하는 것인가를 진정으로 모르는, 그래서 건축을 그저 일종의 게임으로 생각하는 건축가”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하지만, 근대주의의 총체적 질서를 도시의 허상과 환상으로 표현하며 그러한 근대적 사고방식과 건축방식인 질서에 대한 의무감에서 벗어나, 오히려 현대도시의 ‘혼돈(chaos)’를 적극적으로 도시 및 건축 프로젝트에 반영할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가 <자유를 찾아서(Finding Freedom, 1991)에서 강력히 주창한 ‘속박으로 부터의 자유’,‘구조로부터의 자유’, ‘정형화된 모델로부터의 자유’, ‘이데올로기로부터의 자유’, ‘질서로부터의 자유’, ‘프로그램으로부터의 자유’, ‘계통이나 계보로부터의 자유’는 그의 그러한 사상이 잘 드러나 있다.

참고자료

· 조한, 김남현 [렘 쿨하스 건축에 내재한 들뢰즈의 생성적 사유 연구], 대한건축학회 논문집-게획계, 28권 8호, 140~141페이지
· Cecil Balmond with Jannuzzi Smith, 홍인표·유승호 옮김, [건축의 비형식을 향한 선언], SPACETIME, 21~24페이지
· 박치원, [세기를 거슬러 떠나보는 유로 건축 여행 20선-(12)렘 쿨하스가 디자인한 브르도 하우스는 핸디캡 클라이언트의 작은세상이다], www.eknews.net, (2011.9.26.)
· De Rotterdam/OMA, arhidaily, http://www.archdaily.com/451377/de-rotterdam-o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