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지리] 중국인구의 변천 (통계/역사/인구/경제/제도/토지/식량)

목차

Ⅰ. 머리말

Ⅱ. 중국의 과거 연표

Ⅲ. 중국의 인구 변화 추이

IV. 인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ⅰ. 인구와 토지와의 관계
ⅱ. 토지이용과 식량생산
ⅲ. 경제적·제도적 요인
ⅳ. 천재인화에 의한 인구감소

본문내용

머리말
고등학교에서 2년 동안 한국지리와 세계지리 수업을 들으며 자연지리와 인문지리에 대해 배웠다. 먼저, 자연지리는 자연적 현상들을 연구하는 학문으로 지형지리, 기후 지리, 수문 지리 등의 분야가 있다. 인문지리는 사람이 만들어 내는 지리적 현상을 연구하는 학문으로 경제 지리, 도시 지리, 인구 지리 , 정치 지리, 문화 등이 있다. 내게는 인문지리가 좀 더 익숙했고, 레포트 자유 주제를 정할 때에도 인문지리 분야에서 소재를 생각했다. 그 중 인구지리를 소재로 나의 고향과 현재 머물고 있는 지역이 사뭇 다른 이유를 알아보고 싶었다. 그래서 처음에는 우리나라의 지역 인구분포와 그 영향 대해 조사해보려고 했다. 하지만 양재혁 교수님과 대화한 이후 나의 주제는 살짝 방향을 바꾸고 좀 더 확장시켜 옆 나라의 인구에 대해 조사해 보기로 했다. 단순하게 지역 인구 비교가 아닌,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인구 변화 추이를 파악하고, 인구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알아보고자 한다.

<중 략>

토지문제에 관해서 방대한양의 중국 사료가 있지만 신뢰할 만한 것은 매우 드물다. 그러나 관련 기록들을 세심하게 검토할 만한 가치는 있다. 위의 표와 앞의 인구변화를 살펴보자. 1602년의 수치를 제외하고 1398~1867년에 보고된 토지 면적의 수치는 거의 변화가 없다. 그러나 공식적인 중국의 인구는 1398년 6,500만 명에서 1850년 4억 3,000만 명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인구와 토지 면적 사이의 이러한 불균형은, 몇몇 학자들이 공식적인 자료에 근거하여 청대의 인구-토지 비율을 연구했음에도 불구하고 양쪽의 역사적 관련성을 정확하게 반영하고 있지 못하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사실, 전통적인 토지 면적은 지세를 납부하는 단위 수였고, 그것은 실질적 경작 면적이라기보다 조세 단위였다. 따라서 토지면적은 거의 매우 적게 보고되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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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ssimo Livi-Bacci, 『세계인구의 역사』 (해남, 2009)
· 1931년 양자강 유역의 홍수로 인한 손실
· 1938~47년 황하 유역의 홍수로 인한 손실
· 1937~43년의 국민당군 사상자수
· 1937~43년 민간인 사상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