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급억압의 관점에서 본 젠더문제
- 최초 등록일
- 2016.01.25
- 최종 저작일
- 20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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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피압박 노동계급의 해방에 관련된 마르크스주의를 여성해방론과 연결시키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어 보인다. 하지만 이 두 이론의 결합은 계급억압과 성의 억압이 서로 별개의 것이 아니라 동일한 사회에서 동일한 경제적 기반을 가진 것이라 주장하며, 그 억압의 해소 역시 동일한 실천에 의한다는 마르크스주의 이론가들에 의해 지속적으로 전개되어 왔다. 엥겔스는 여성억압의 기원이 사유재산의 발생에 있으므로, 프롤레타리아 계급이 자본주의체제를 변혁시킴과 더불어 여성 억압도 끝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러한 설명방식은 급진주의자들의 비판에 부딪혔다. 여성억압의 원인은 자본주의 생산 양식 말고도 가부장제라는 또 다른 요소가 존재하며, 계급해방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젠더문제의 특수성이 제기되었다.
이와 반대로 사회주의 페미니즘은 1970년대 무렵에 마르크스주의 페미니즘에 대한 반발로 제기되었다. 사회주의 페미니즘은 '계급' 뿐만 아니라 '성별'도 여성 억압을 설명하는 역할을 한다고 믿는 점에서 마르크스주의 페미니즘과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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