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기억, 역사의 상상 (주경철 저) 레포트

목차

1. 서론

2. 본론
1) 사료의 변화
2) 주체의 변화
3) 비판에 대한 태도
4) 권력에의 접근

3.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역사뿐만 아니라 역사학도 흐른다. 과거의 사실에 방점을 찍은 채‘있는 그대로의 역사’를 주장하며 근대사학을 태동시킨 랑케, 그렇게 사실만 덩그러니 있던 역사의 무대에 ‘역사가’라는 새로운 존재를 등장시켜 둘의 상호작용을 강조한 E.H카, 그리고 이러한 전통적 역사 패러다임에 과감히 의문을 제기하는 탈근대역사학까지. 인간이 그려내는 역사가 매번 같은 모습을 보이지 않듯, 그 역사를 해석하는 방법도 변화한다. 역사학도 흐른다.
현재의 역사학은 더 이상 주류가 되어왔던 거시적, 정치적 영역만을 연구하기를 거부한다. 젠킨슨에 따르면 그러한 영역들은 권력에 의해 선택된 승자들의 역사다. 승자와 권력은 순환적으로 서로를 추앙하며 그 순환 속에서 담론을 만들어내고 그 담론 속에 역사가가 있다. 역사가의 객관성뿐만 아니라 역사가가 선택하는 사료의 객관성도 묘연하다. 이제는 권력의 빛을 받던 역사의 양지가 아니라 음지로 눈을 돌린다.

참고 자료

역사의 기억, 역사의 상상 (주경철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