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이나모리 가즈오, 그가 논어에서 배운 것들

소개

미나기 가즈요시 저. 김윤경 역. 카시오페아 2015년 2월 10일 발행
서평입니다

목차

1. 수치
2. 축적
3. 결론

본문내용

1. 수치
‘수치’는 문화 게릴라 이윤택이 자신의 성공요건으로 꼽은 추상명사였다(MBC 성공시대). 보통명사로 구체화시키면 서울대 국문과 대입에서 떨어진 그는 이대생에게 구구절절 연서를 보낸 모양이다. 한데 그 이대생은 격렬하게 벤치를 놓은 모양이다. 그런 부끄러움이 성공의 비결이 되었다는 스토리다.
어린 남자의 모티베이션(motivation)은 여자인 경우가 많다. 평범하게는 어머니인 경우이지만 여자친구인 경우도 많다. 어쨌든 이윤택은 대학을 가지 않고 절치부심, 문화 게릴라가 되었다. 그의 ‘향상’심과 거칠 것 없는 ‘전진’에는 그런 수치의 기억이 있다.

공자님은 어떤 앵글에서 수치를 이야기하셨을까?
46쪽이다.
<제자 헌은 공자에게 수치에 관해 물었다. 공자의 말뜻을 회사에 대비시켜 살펴보자.
만일 왕도를 추구하고 있는 회사 조직이라면 그곳에 속해 급여를 받아도 좋다. 하지만 사리사욕이나 부정으로 패거리만을 위한 이익을 추구하는 조직이라면 사원으로서 급여를 받는 것은 수치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