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괴물의 아이 (The Boy and The Beast) 감상문

소개

호소다 마모루의 3년만의 작품으로, 판타지적 영상과 감동적인 스토리로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어렵게 접근한 것이 아닌 애니메이션을 보고 난 간단한 스토리, 단순 감상에서부터
인간 관계에 대해 연결시켜 감상까지 간단히 해보았습니다.

좋은 참고 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목차

1. 미완성끼리의 만남으로 완성
2. 연결의 세계관
3. 공존

본문내용

[미완성끼리의 만남으로 완성]
호소다 마모루 감독 작품인 애니메이션 ‘괴물의 아이’를 직접 영화관에서 보았다. 함께라면 뭐든지 할 수 있어! 라고 외치는 포스터의 글과 같은 포즈를 취하고 있는 큰 짐승과 꼬마 아이의 모습에서 같이 도전하는 스승과 제자의 모습을 느낄 수 있었다.
간단한 줄거리의 시작은 부모로부터 버림받았다고 생각하여 한없이 작아지는 외톨이 소년 ‘큐타’와 짐승세계라는 인간세계와 다른 세계에서 힘만 센 철부지 ‘쿠마테츠’가 우연히 인간세계에서 만나게 되고, 쿠마테츠가 제자로 큐타를 삼게 되면서 펼쳐지는 일종의 판타지 애니메이션 장르이다. 사실 보면, 인간세계와 짐승세계를 구분해 놓고 일종의 좁은 어느 골목길을 통해서 그 세계를 연결하는 장치적 구성을 보면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세계관을 살짝 엿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짐승세계에서는 인간을 어둠의 세계에 빠지면 파멸하고 주변을 고통으로 몰고 간다고 하여 인간을 나름 배척하는 생각을 지니고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