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의 연구생산과정에서 사용되는 레올로지 측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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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올로지란 접촉력 하에서 물질의 유동과 변형에 관한 학문이다. 레올로지적 특성의 측정은 고분자 및 계면 활성제의 희석액 등 유체부터 농축된 단백질 제제, 페이스트, 크림 등 반고체, 용융, 고형 고분자에 이르기까지 모든 물질에 적용된다.
화장품개발에 있어서는, 점도측정에 의해 제품의 품질관리에 활용해 온 친숙한 평가방법이고, 또 다른 분광학적, 열적 분석방법 등과 조합하여, 내부구조를 관찰하는 수법으로서도 활용되어 왔다. 화장품에 관한 레올로지의 보고를 조사해 보면, 1980년경부터 연간 몇 건의 보고가 있었고, 초기에는 에멀젼의 레올로지특성과 분산안정성에 관한 보고가 중심이었다. 그 후, 수용성고분자, 오일계젤화제, 거품상화장품, 린스, 멀티플이멀젼 등 여러 제형에 대한 레올로지가 활용되어, 기제의 특징을 명확히 하는 수법으로서 이용되어 왔다.
화장품에는 외관 및 케어효과 등의 기능과 더불어, 양호한 사용감과 경시적 제품안정성도 요구된다. 화장품의 제제형태로서는 사용방법 및 용기디자인에 대응하여, 유화물, 분산물, 오일·왁스·젤고체 및 분체성형체 등 다양한 것들이 있다. 덧붙여, 처방성분의 다양성도 있어서, 종래, 필요로 하는 기능과 제품안정성을 실현하기 위한 처방설계와 제조방법의 최적화는 오랜 경험을 통해, 사용감에 대해서는 관능평가에 의해 행해지고 있다.
화장품으로서 대표적인 제제인 유화크림을 예로 든다면. 사용할 때 크림을 용기로부터 빼내어, 피부 위에 도포하여 사용한다. 이 과정에서 크림은 외부로부터의 역학자극에 대응하여, 정치에서의 구조 à 변형, 파괴 à 유동이라는 구조변화를 받는다. 또, 유통을 비롯 경시적 제품안정성에는, 중력장에서의 분산질의 크리밍 및 응집의 발생 용이성이 관계하고 있다. 이것들은 정확히 레올로지가 측정대상으로 하는 strain속도 및 strain량으로서, 데이터를 통한 배합처방을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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