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렌츠의 각인이론과 보울비의 애착이론 - 로렌츠(Lorenz)의 동물행동학(각인이론), 보울비(Bowlby)의 애착이론(애착발달단계), 교육적 시사점

목차

I. Lorenz의 동물행동학 : 각인이론

II. Bowlby의 애착이론
1. 이론의 개관
2. 애착의 발달단계
1) 1단계(0-3개월)
2) 2단계(3-6개월)
3) 3단계(6개월-3년)
4) 4단계(3년-아동기말)

III. Bowlby 이론이 평가와 양육 및 교육에 주는 시사점
1. 평가
2. 양육 및 교육에 주는 시사점

본문내용

Lorenz가 동물의 관찰을 통해서 각인을 관찰한 최초의 사람은 아니지만 그는 각인이 결정적 시기에 일어난다고 주장한 최초의 학자이다.
각인이란 어린 동물이 생후 초기의 특정 시기 동안에 일단 어떤 대상과 접하게 되어 그 뒤를 따르게 되면 그 대상에 애착하게 되는 것을 말한다. 즉, 동물의 새끼들이 사회적으로 반응해야 할 대상을 학습하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동물행동학의 각인이론을 인간발달에 적용시킨 사람이 Bowlby이다(Crain, 1980). 다음에 Lorenz와 Bowlby를 중심으로 각인이론을 알아본다.

1. Lorenz의 동물행동학 : 각인이론
현대 동물행동학의 아버지라 불려지고 있는 Konrad Lorenz는 1903년에 오스트리아에서 데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유명한 의사였고, 그는 아들 Lorenz가 자신의 뒤를 이어줄 것을 기대하였다고 한다. 그래서 그는 한 때 대학에서 의학과정을 이수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소년시절에 가졌던 자연과 야생동물의 연구에 대한 열정을 버릴 수 없어서 비엔나 대학에서 동물학(zoology)을 연구하여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1930년대 초부터 동물행동학(ethology)에 대하여 연구하기 시작했다. 그의 저택에는 자유롭게 노니는 야생동물들로 가득했다고 한다. 그 야생동물들이 바로 그의 관찰대상들이었던 것이다.
하나의 학문으로서 동물행동학의 연구는 Lorenz와 그의 제자인 Tinbergen의 연구들에서 기원을 찾을 수 있다. 그래서 Lorenz가 현대 동물행동학의 아버지라 불려지고 있는 것이다(Crain, 1980). 그는 1973년에는 Tinbergen과 Frisch와 공동으로 노벨생물학상을 받기도 했다.
아동발달의 연구에 있어서 동물행동학의 중요한 공헌은 동물행동학자들이 자연환경상태에 있는 동물들을 자연관찰의 방법으로 연구한 결과들과 그 연구방법이다. 동물행동학자들은 동물의 행동이 자연환경 속에서 연구할 때만 가장 잘 이해될 수 있다고 믿었고, 또 그렇게 믿고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