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근대거리 자료집 (군산 근대 문화 거리, 군산 세관 본관, 군산 근대 역사 박물관,군산 근대 미술관, 군산 근대 건축관 )

목차

1. 개관

2. 군산의 역사

1) 고려시대
2) 조선시대
3) 일제강점기

3. 군산 근대 문화 거리 건물
1) 구 군산 세관 본관 [ 舊 群山稅關 本館 ]
2) 군산 근대 역사 박물관
3) 군산 근대 미술관
4) 군산 근대 건축관

본문내용

1. 개관
군산시에서 군산의 역사 문화를 알리기 위해 실시된 프로그램인 군산 근대 문화 거리에서는 깊은 역사를 다양한 일제의 낯설면서도 고풍스러운 적산 가옥과 건물들을 직접 보며 배울 수 있다. 근대 문화 역사 거리의 시작점인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우측엔 전라북도기념물로 1908년에 준공된 옛 군산세관이 자리했다. 1930년대 조선미곡창고주식회사에서 쌀을 보관하던 창고는 근대 역사박물관 좌측에 위치하며 현재는 장미(藏米)공연장으로 보수됐다. 또한 그 옆에는 1930년대 일본 무역회사가 사용하던 미즈상사를 미즈 카페로 보수하였다. 미즈 카페 뒤에는 군산 근대 미술관이 있는데 이는 옛 일본 제 18은행 군산지점이다. 그 옆쪽에는 옛 조선은행 건물이 근대 건축관으로 개편되어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군산 근대 문화 거리’는 골목들이 주는 역사적 의미를 찾아가며 역사적 사실에 시민들이 더 가깝게 다가 갈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만들어 주고 있다.

2. 군산의 역사
‘군산’이라는 지명의 고향인 군산도(선유도)는 금강과 만경강, 동진강 물줄기가 한데 모이는 곳에 위치하여 줄곧 한ㆍ중ㆍ일을 연결하는 주요 해상로 일뿐 아니라 사신선, 또는 조세나 공물을 개경이나 한양으로 운반하는 조운선의 중요한 기항지로 해상교통의 중심역할을 했다. 백제시대에 이어 고려시대에도 중국왕조들과의 교류를 활발하게 하며 국제외교의 관문으로서 큰 번영을 누렸다.

1) 고려시대
통일신라 경덕왕 16년 임피군, 옥구현, 회미현으로 변경된 군산의 행정구역은 고려시대 다시 옥구는 옥산으로, 회미는 연강으로, 임피는 취성현으로 변경되었고, 옥구현 옆에 문창현이 새로이 설치되어 네 개의 현이 존재했다. 이후 고려 중기인 인종 21년에 문창현은 폐현되고 임피현의 기능이 중요시되어 김제지역인 만경, 부윤(富潤)현 지역까지 관할하게 되었다. 더욱이 990년 고려 왕조가 국가의 근본인 조세제도를 시행하며, 임피의 조종포에 백성에게서 거두어들이는 세곡(稅穀)을 저장 운반하는 조운 창고를 설치하고 이후 전국 12조창의 한곳인 진성창을 임피현 창안에 설치하여, 군산은 서해중부지역 물류유통의 중심지가 되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