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회복지] 이슬람국가의 여성인권 문제 (명예살인 문제를 중심으로)

목차

Ⅰ. 서론 - 이슬람국가의 여성인권 문제의 심각성-명예살인을 중심으로

Ⅱ. 본론
1. 명예살인의 실태
2. 이슬람국가의 여성관
3. 코란의 여성관
1) 코란사회의 특징
2) 코란과 이슬람 국가의 여성관의 상관관계
4. 이슬람국가의 여성인권 신장을 위한 해결방법-이집트의 가족법의 예

Ⅲ. 결론 - 명예살인 문제 근절을 위해서 앞으로 어떠한 노력이 필요 한가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2013년 10월 25일 세계경제포럼에서 매우 흥미로운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들이 발표한 2013 세계 성 격차보고서에 따르면, 136개의 조사대상 국가 중에서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바레인, 카타르 등의 아랍국가(중동국가)의 순위가 차례대로 109위, 112위, 115위를 기록했다. 1~3위는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아이슬란드, 핀란드, 노르웨이의 북유럽 3국이 차지하였다. 주목해야 할 것은 이슬람계 중동권 국가 14국 중 여성 인권 수준이 100위권 안에 포함된 국가는 단 한곳도 없다는 사실이다. 예멘은 136개의 조사대상국 중 136위로 꼴찌를 기록했고 가장 순위가 높은 아랍에미리트연합조차 109위에 그쳤다. 이곳에서 여성들은 몸을 가리고 기본권조차 보장받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익히 들어 알고 있다. 특히 이러한 여성인권문제를 가장 극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바로 ‘명예살인’이다. 중동과 서남아시아 지역에는 집안의 명예를 더럽혔다는 이유로 가족 구성원을 살해하는 관습이 있다. 일명 ‘명예 살인(Honor Killing)’이라고 불리 우는 이 관습은 특히 정조를 잃거나 간통을 범한 여성들을 상대로 자행되어 왔다. 예를 들면 15세의 딸이 약혼자와 전화통화를 했다는 이유로 화형에 처해지고, 부모의 동의없이 결혼한 신혼부부를 공개처형한다. 놀라운 것은 이러한 일이 결코 옛날의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앞에서 언급한 두 사건은 각각 2013년과 2014년에 예멘과 파키스탄에서 벌어진 일이다.
위의 그림은 최근 각 국가별 명예살인 발생의 현황을 보여주고 있다. 명예살인은 주로 요르단, 파키스탄, 팔레스타인, 터키 등 주로 중동, 아랍, 이슬람 문화권에서 집중적으로 발견된다. 특히 파키스탄의 경우 ‘카로카리’란 이름으로 명예 살인이 빈번히 발생하는 것으로 악명이 높다. 유엔활동기금에 따르면 매년 전 세계적으로 명예살인으로 희생된 여성은 5000여명으로 추산된다고 한다. 최근에는 이슬람 문화권이 아닌 힌두교를 믿는 인도에서도 이러한 문제가 급증하고 있다.

참고자료

· 야샤르 케말의『독사를 죽였어야 했는데』를 통해 본 명예살인의 메커니즘 연구, 오은경, 2008
· 이르드(명예살인)의 사회심리적 기제에 대한 분석, 김중관, 2010
· 이슬람 여성의 몸과 섹슈얼리티 -민족주의와의 연관성을 중심으로, 오은경, 2007
· 중동과 터키 이슬람 가정에 여성의 역할과 지위에 대한 고찰, 이정순
· 하나님의 시선에서 바라본 현대 이슬람 여성들 ―이슬람 젠더 비평에 관한 참여, 현한나
· 이슬람의 가족법, 여성권리의 시각에서 본 개혁의 가능성 -이집트의 가족법 변화를 통한 고찰, 조희선
· 명예살인과 중동의 여성문제, 김전명
· 코란의 여성관과 중동의 여성, 이희수, 한국민족학회, <민족학연구> 5권0호 (2001), pp.1-18
· 이집트의 가족법 변화와 여성운동: '이슬람 페미니즘'의 가능성과 한계, 하현정, 2007
· shalacho.blog.me/220046979419
· unckor.blog.me/40200268433
· blog.naver.com/ommang3/150076731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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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란에 없는 명예살인 탓 죽어 가는 무슬림 여인들, 정유진, 경향신문, 2014
· 이슬람 ‘명예살인’ 왜 반복되나?, 천예선, 헤럴드 경제, 2014
· [데이터랩] “여성에게 명예는 없다”…이슬람 ‘명예살인’ 왜?, 천예선, 헤럴드 경제, 2014
· 이슬람 '명예살인' 악습 사라질까?, YTN TV, 2014
· 이슬람권 ‘명예살인’ 우려할 수준… 여성인권 문제 심각, 정현경, 천지일보, 2014
· 파키스탄 '명예 살인' 심각… 작년 1천 명 육박, 박찬주, 부산일보,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