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소아과 실습일지 1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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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내용(학문적이고 객관적인 관찰)
1학기가 끝나고 첫 실습을 가서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했다. 처음 갔을 때 병동을 한번 둘러보며 어디에 뭐가 있는지 알아두었다. 일단 다른 병원과 다른점은 blood culture를 할 때 bottle을 한 개만 쓴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보라색 병에 혈액검사를 할 때는 PT,PTT 검사를 내는 것이다. 또 일단 데이 선생님이 출근해서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인계를 받는 것이었는데, 이 병원에서는 주로 호흡기 질환의 환자가 주를 이루었고 한 병동만 장염같은 질병을 가진 환자들로 코호트 격리를 시켰다. 그리고 환아들에게 항생제를 투여하기 전에 AST 검사를 하였다. 그걸 직접 보고 오라고 시키셨고, 네거티브 반응이 나왔다고 하였다. 또 아이들이 많이 움직여서 IV라인에서 수액이 잘 들어가지 않은 경우가 많아서 처치실에 나와 다시 라인을 잡는 경우가 많았다. 오늘 가장 의미 있었던 일은 직접 간호력을 작성하는 것이었다. 다른 병원에서 한번도 해보지 못했던 간호력을 직접 작성해 보니 내가 간호사가 된 기분이었다. 하지만, 환자들이 내가 학생이라는 이름표를 달고 있었기 때문에 잘 협조해 주지 않는 기분이 들었지만, 계속해서 물어보고 낙상에 대해 설명도 해드리고, 입원 안내도 해드렸더니 나중에는 학생이 하는것에 대한 낯설음이 좀 없어지셨는지 웃으셨다. 그리고 컨퍼런스를 한 후에 다시 왔는데 이브닝 선생님이 아주 잘 가르쳐 주셨다. 일단 산소포화도와 정상범위에 대해 물어보셔서 95~100%라고 대답했는데, 그래서 산소포화도가 97%였던 아이는 정상이라고 하셨다. 또 그 아이가 네뷸라이져를 해야했는데, 선생님이 설명해 주시기를 네뷸라이져에는 벤톨린과 부데코트가 있는데 벤톨린은 기관지 확장제로 쓰이고, 부데코트는 소염제로 쓰인다. 또 부데코트는 아구창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다 한 후에 우유나 물 손수건으로 잘 닦아주거나 가글을 해주어야 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