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동번의 청나라 역사소설 청사통속연의 15회

소개

채동번의 청나라 역사소설 청사통속연의 15회 한문 및 한글번역

목차

없음

본문내용

뒤에 강음 남은 백성은 단지 53명으로 절과 도관 탑위에 피신해서야 보전될수 있었다.
自從清兵南下, 殺戮最慘的地方, 揚州、嘉定以外, 要算江陰。
자종청병남하 살육최참적지방 양주 가정이외 요산강음
청나라 병사가 남하한 뒤에 가장 참혹한 지방은 양주와 가정이외에 강음을 계산해야 한다.
堅强不屈的好男兒, 要算故典史閻應元。(大書特書。)
견강불굴적호남아 요산고전사염응원 대서특필
坚强不屈[jiān qiáng bù qū]屈:屈服。坚韧、刚毅，毫不屈服
굳세 강하고 굽히지 않는 호남아는 예전 전사였던 염응원이다. (대서특필 하였다.)
小子曾記江陰城樓, 有閻典史絕筆一聯云：
소자증기강음성루 유염전사절필일연운
绝笔 [juébǐ]①절필 ②최후의 작품 ③죽기 전
내가 일찍이 강음 성루에 기록하길 염응원 전사의 최후의 작품 한 시가 있었다.
八十日帶發效忠, 表太祖十七朝人物。
팔십일대발효충 표태조십칠조인물
80일동안 충성을 보이니 태조의 17조 인물을 표명하네.
十萬人同心死守, 留大明三百里江山。
십만인동심사수 류대명삼백리강산
10만명이 같은 마음으로 죽기로 수비하니 명나라 300리 강산에 남아있네.
欲知以後情事, 且看下回分解。
욕지이후정사 차간하회분해
훗날 정황을 알려면 아래 16회 해설을 기다려보라.　　

弘光帝之死不足惜。
홍광제지사부족석
死不足惜[sǐ bù zú xī]足:值得；惜:吝惜或可惜。形容不怕死或死得没有价值
홍광제는 죽어도 애석하게 하기 부족하다.
四鎭中有黃得功, 使臣中有左懋第, 臨難捐軀, 足爲南朝官吏留一氣節。
사진중유황득공 사신중유좌무제 임난연구 족위남조관리류일기절
气节 [qìjié]①절기 ②기절 ③절조
4진중 황득공이 있고 사신중에 좌무제가 있어서 난리에 임해 몸을 버리니 족히 남조의 관리중 한 절개를 남겼다.
至魯王監國, 唐王稱帝, 故明遺老, 多投袂而起, 力圖規復, 事雖不成, 志實可嘉。
지노왕감국 당왕칭제 고명유로 다투몌이기 력도규복 사수불성 지실가가
遗老 [yílǎo]①전대(前代)의 왕조나 이미 망하여 없어진 나라의 옛 신하 ②선제 또는 전조의 유신

참고자료

· 중국역조통속연의중 청사통속연의, 중국 삼진출판사, 청나라 채동번, 75-8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