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기(노인) 부부갈등 - 황혼이혼을 중심으로-

소개

노년기는 신체적, 생리적 기능의 감퇴로 인한 건강 수준의 저하, 자녀의 결혼 등으로 인한 가족관계의 변화, 사회활동에서의 은퇴로 인한 수입의 감소 및 역할의 변화 등으로 전반적인 생활의 재조정이 필요한 시기이다. 따라서 이러한 변화에 잘 적응하기 위해서는 부부의 협응이 매우 중요하며, 장기간의 가족 후기 생활의 성공을 위해서도 부부관계의 재검토가 필요하다.

목차

Ⅰ. 서론- 주제 선정 이유

Ⅱ. 본론
1. 노년기의 특성
2. 노년기 부부관계
3. 노년기 부부갈등
4. 노년기 부부갈등에 의한 심리특성
5. 황혼이혼
1) 정의
2) 원인
3) 현황 및 사례
4) 관련 정책 (분할연금)
5) 문제점

Ⅲ. 결론 - 부부 갈등 해결방안
1) 개인적 노력
2) 부부상담 참여
3) 부부교육의 활성화

본문내용

Ⅰ. 서론
- 주제 선정 이유
우리나라는 짧은 시기에 경제적 성장과 민주주의 발전이라는 세계사에서 유래를 찾아보기 힘든 고도성장을 이룩하면서 생활환경, 제도, 가치관 등의 많은 변화를 겪었다. 그중에서 가족에 대한 변화와 급속한 고령화가 눈에 띄게 나타났는데, 결혼과 이혼에 대한 가치관 변화와 부부관계의 변화, 핵가족화의 가족형태의 변화 등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결혼을 필수사항이 아닌 선택사항으로 생각하기 시작하였고, 평균 초혼연령과 이혼연령이 점차 증가하는가 하면, 사회적 비판적 시선과 자식에 대한 책임감으로 망설였던 이혼이 급속히 증가하였다. 특히 20년 이상 산 부부의 황혼이혼이 크게 증가한 것을 알 수 있는데, 통계청이 발표한 ‘2012년 사회동향자료’에 따르면 황혼이혼율이 1990년 5.2%에서 2012년 26.4%로 20년 새 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이혼부부 4쌍 중 1쌍 이상이 황혼이혼인 것을 알 수 있다.
반면, 결혼 4년차 이하의 ‘신혼이혼’의 비율은 24.7%로 처음으로 황혼이혼율이 신혼이혼율을 앞지르는 현상이 나타났다. 결혼생활이 30년 이상 부부의 이혼율도 10년 전에 비해 2.4배로 증가했으며, 전년대비 8.8%로 가장 크게 증가했다.
1997년 이후 이혼율이 감소하는 추세와는 반대로 황혼이혼이 증가하는 것을 고령인구 자체가 증가하였고, 기대수명의 증가로 부부가 자녀를 출가시킨 후 함께 지내는 시간이 점점 길어지고 있는 반면, 가부장 문화에 따른 낮은 부부친밀도 때문이다.

<중 략>

Ⅱ. 본론
1. 노년기의 특성
1) 노년기에 대한 정의
노인의 정의는 노인이 처하여 있는 사회 문화적 상황 및 개인적 상황 등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규정하기 어렵고, 매우 다양한 견해가 있다. 우리나라에 노인의 개념은 노화에 따라 신체적, 정신적인 노쇠와 사회적 역할의 감소로 의존적이며 이를 사회/문화적으로 ‘효’라는 개념으로 보장하여 연장자로서의 권위를 갖는 사람이라고 사회복지총서를 통해 정의하였다. 그리고 노인복지법(제9조, 제28조)에서는 60세 이상을 노인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1982년 비엔나에서 개최된 ‘노인에 관한 세계회의’에서는 노인을 60세 이상인 자로 정의내리고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