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통속연의 第九回　朝鮮主稱臣乞降　盧督師忠君殉節

소개

청사통속연의 第九回　朝鮮主稱臣乞降　盧督師忠君殉節조선군주는 신하를 호칭하며 항복을 애걸하며 노독사는 군주에 충성하고 절개로 죽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楊嗣昌無可隱諱, 只說象昇輕戰亡身, 死不足惜。
양사창무가은휘 지설상승경전망신 사부족석
隐讳 [yǐnhuì]①은휘하다 ②꺼리어 숨기고 감추다 ③꺼리는 바가 있어 숨기고 말하지 않다
死不足惜 [sǐbùzúxī] : 죽어도 전혀 아쉬워하지 않음을 이르는 말
양사청은 꺼림이 없이 단지 노상승이 가벼이 싸워 몸이 죽으니 죽어도 애석하기 부족하다고 했다.
崇禎帝誤信讒言, 竟沒有什麼恤典。
숭정쩨오신참언 경몰유심마휼전
恤典:공로자의 죽음에 대해서 주어지는 여러 가지 특전;나라에서 백성에게 구휼의 은전을 베풂
숭정제는 참언을 잘못 믿어 마침내 어떤 구휼의 은전도 없었다.
到了高起潛星夜遁回, 廷臣始知起潛擁兵不救, 交章彈劾。
도료고기잠성야둔회 정신시지기잠옹병불구 교장탄핵
擁兵: 군사를 장악함
고기잠이 야간에 몰래 돌아오니 양정신이 비로소 고기잠이 병사를 이끌고 구제하지 않으니 교대로 탄핵 상소를 올렸다.
起潛下刑部獄, 審問屬實, 有旨正法。
기잠하형부옥 심문속실 유지정법
属实 [shǔshí] ①사실과 일치하다 ②사실이다
고기잠은 형부에 하옥되어 사실을 심문하고 어지로 법대로 바로잡게 했다.
這楊嗣昌仍安然如故, 後來督師討賊, 連被賊敗, 始畏懼自殺。
저양사창잉안연여고 후래독사토적 연피적패 시외구자살
이 양사창은 여전이 예전처럼 편안하고 뒤에 군사를 감독하고 적을 토벌해 연달아 적에게 패배당해 비로소 두려워 자살했다.
小子曾有一詩吊盧公象昇云：慷慨誓師獨奮戈, 臣心未死恥言和。
소자증유일시조노공상승운 강개서사독분과 신심미사치언화
奋戈:使劲挥舞干戈
내가 일찍이 한 시를 지어 노상승 공을 조문한다. 비분강개하는 맹세는 군사가 홀로 창을 휘둘러 신의 마음이 아직 감히 죽지 않고 화친을 말함을 부끄러워한다.
可憐爲國捐軀後, 空使遺人雪涕多。
가련위국손구후 공사유인설제다
가련하게 나라를 위해 몸을 버린뒤에 한갓 다른 사람 눈물을 많이 뿌리게 한다.

欲知後事如何, 下回再行表明。
욕지후사여하 하회재행표명
훗날일이 어떨지 알려면 아래 10회 다시 표명하길 기다려보라.
　　
朝鮮之不敵滿洲, 固意中事, 然亦由朝鮮漫無防備之故。
조선지부적만주 고의중사 연역유조선만무방비지고
zhōng shì ㄓㄨㄙ ㄕㄧˋ 中事:指某时期中重要的事情
조선이 만주를 대적을 못하나 고의적으로 중요한 시기를 당하니 그래서 조선이 태만하게 방비가 없었기 때문이다.

참고자료

· 중국역조통속연의중 청사통속연의, 중국 삼진출판사, 청나라 채동번, 42-47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