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과 부모역할] 체험학습교육 - 박물관과 전시관 체험활동에 관한 부모역할, 자녀의 체험학습 지도를 위한 부모역할, 체험학습 이후 지도방법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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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체험학습교육의 이해
2. 박물관 · 전시관 체험활동에 관한 부모역할
3. 자녀의 체험학습 지도를 위한 부모역할
4. 자녀의 체험학습 이후 지도방법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체험학습교육의 이해

2005년도부터 우리나라에서 점진적으로 주 5일제 근무가 확산됨에 따라 한 달에 1회 토요 휴업일을 실시하여 왔으며, 2006년도부터는 토요 휴업일을 한 달에 2회 실시하고 있다. 토요 휴업일은 단순히 학교에 가지 않는 휴일이 아닌 가정에서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활동이 이루어지는 날로서, 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학교생활 중에 부족하기 쉬운 다양한 체험학습 활동을 실시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학교에서는 토요 휴업일을 자기 주도적 학습의 날, 자기 계발의 날, 자율학습의 날 등 다양한 명칭으로 부르면서 가정에서 부족한 학습활동을 보충하거나 다양한 체험활동을 융통성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자율성을 부여하고 있다.
일부 부모는 자녀가 학교에 다니기 시작하면서부터는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끼거나, 학교 학습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하여 토요 휴업일이나 휴일에 아무런 계획 없이 가정에서 자녀를 늦잠 자게 하거나 놀게 하는 경우가 있다. 또 어떤 부모는 가정에서 무엇인가 학습지도를 해주고는 싶지만 너무 바쁘고 귀찮다는 이유로, 또는 부모가 하는 학습 관련 행위가 성적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지 않을 정도로 비효율적이라 판단하여 회피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부모가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면 우리 주위에는 다양한 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장소나 기회가 많다. 초 • 중 • 고등학교 자녀를 둔 부모는 학교가 아닌 주변 생활환경을 배움의 장으로 충분히 활용하여 학습 기회를 넓히는 지혜가 필요하다. 최근에는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박물관이나 전시관의 종류도 자연사박물관, 화폐박물관, 민속박물관, 역사박물관, 경제박물관, IT 전시관 등 다양해져서, 체험학습을 하고자 하는 의지와 관심만 있으면 손쉽게 자녀와 함께 참가할 수 있다. 특히 부모와 자녀가 함께 박물관이나 전시관에 방문하면 경험의 폭도 확장될 뿐만 아니라 자녀의 관람 태도나 관람 후의 반응을 관찰함으로써 자녀의 관심 분야나 호기심도 파악할 수 있어 매우 효과적이다.

참고자료

· 이선애, 김상림 외 저, 부모교육, 정민사 2015
· 박성연, 김상희 외 저, 부모교육(자녀와의 진정한 만남을 위한), 교육과학사 2014
· 김정미, 이원영 저, 예비부모교육(대학생을 위한), 학지사 2011
· 연미희, 김진숙 저, 부모교육 이론과 실제, 동문사 2009
· 유은정, 김혜연 외 저, 부모교육, 양성원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