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현의 자유 논란의 중심, 일간베스트 저장소

소개

본 자료는 연세대학교 '학술적 글쓰기' 강의에서 A 학점을 받은 리포트입니다.
표현의 자유의 불명확한 범위에서 비롯된 일베의 폐쇄 여부 논란에 대한 견해를 2개의 학술지, 4개의 단행본 등을 참고하여 작성한 글입니다.
유용하게 자료를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차

1. 한국 사회의 뜨거운 감자, 일간베스트 저장소
2. 일베, 무슨 문제점을 안고 있나
3. 일베 폐쇄 논란, 그리고 표현의 자유
4. 참고문헌

본문내용

일간베스트 저장소. 흔히 일베라고 불리는 이 커뮤니티 사이트는 제18대 대선 즈음에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뒤 몇 년간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지나칠 정도로 직설적이고 거친 표현 문화를 가진 커뮤니티의 성격은 대자보 훼손 사건, 초등학생 성적 비하 사건 등 여러 파격적인 사건들을 일으켰고 자연스레 사회의 주목을 받았다. 커뮤니티 사이트로서는 이례적으로 공중파 방송에서 집중적으로 보도되기도 했고, 인터넷을 즐겨 하지 않는 사람들도 논란이 되는 인터넷 사이트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을 정도로 강한 사회적 영향력을 지니고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을 희화화하는 ‘노알라’ 등 자극적인 표현이 이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자연스러운 표현으로 쓰인다. 전라도를 ‘홍어’라고 표현하면서 비하하고, 여성 혐오적 발언도 서슴지 않는다. 최근에는 큰 이슈가 된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어묵에 비유하며 사회적으로 큰 파문을 일으키면서 다시 한 번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게시판에는 혐오성 표현들이 난무한다. 어떤 사람들은 이를 표현의 자유라고 칭한다. 그러나 다른 누군가는 표현의 자유의 한계를 넘은 것이라고 말한다. 여기서 일베의 폐쇄 여부에 대한 논란이 시작되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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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은정, 「세월호 학생 능욕 ‘소름’… 일베 단원고 교복 인증 논란」, 『국민일보』, 2015.01.27.
· 박은하, 「민주당의 ‘일베 폐지’ 추진…전문가들도 갑론을박」, 『경향신문』, 2013.05.22.
· 신현식, 「패륜과 범죄 끊이지 않는 '일베' 폐쇄, 안 하나 못 하나」, 『머니투데이』, 2015.03.22.
· 최민희, 「최민희의 밥값국감-갈수록 심각한 ‘일베’, 방심위 제재 해마다 급증」, 2014.09.30.
· 김효정, 「사이버모욕죄는 '인터넷 상의 국가보안법'」, 『지디넷코리아』, 2008.11.11.
· 야스다 고이치, 『거리로 나온 넷우익』, 김현욱 옮김, 후마니타스, 2012.
· 권영성, 『헌법학원론』, 법문사, 2009.
· 김기란, 『대중문화 사전』, 현실문화연구, 2009.
· 박가분, 『일베의 사상』, 오월의봄, 2013.
· 「그것이 알고싶다 – 일베와 행게이, 어디에나 있고 아무데도 없다」, SBS, 2014.05.03.
· 「표창원의 시사돌직구 – 일베의 실체를 낱낱히 밝힌다」, JTBC, 2013.02.18.
· 「100분 토론 - '일베' 그리고 표현의 자유」, MBC, 2013.05.28.
· 『일간베스트 저장소』, http://www.ilb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