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9장 담화분석, 구조분석, 설명, 신학적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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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장은 평강의 왕으로 불리게 될 한 아이의 탄생에 따른 구원의 내용과 북왕국을 여호와께서 심판하실 것이라는 강력한 예언의 내용이 함께 들어있다. 먼저 왕의 탄생에 따른 희망의 메시지를 기록한 1-7절의 단락과 여호와의 진노에 따른 심판의 메시지를 기록한 8-21절의 단락으로 나눌 수 있다.

<중 략>

이사야 9장에서는 한 아기의 탄생을 예언하고 있으며 그 아이는 하나님의 권능을 가진 평강의 왕으로 묘사하고 있다. 그 아기로 인하여 유다는 다윗의 왕국을 회복하고 영원한 여호와의 정의와 공의 속에 보존될 것임을 기록하고 있다. 이사야서에서는 이미 7장 14절에서 아기의 탄생을 이야기 했었다. 7장에서는 하나님께서 이사야를 통해 아하스 왕에게 친히 징조를 주실 것이라고 말씀하시며,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고 그 아들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며 그 아이가 악을 버리며 선을 택할 줄 알기 전에 두 왕의 땅. 즉, 아람과 북이스라엘이 황폐하게 된다고 하였다.
아람과 북이스라엘의 멸망이 그 아이의 탄생과 관련된 징조라고 하였을 때, 7장에서 언급 아이와 9장에서 언급한 아기가 동일한 아기라고 가정한다면, 시기상으로는 아람과 북이스라엘이 멸망되는 시점에 이 아이는 이미 태어나 있어야 한다. 아람은 기원전 약732년에 멸망하였고, 북이스라엘은 기원전 약721년에 멸망하였다. 그 뒤 715년에 아하스의 아들인 히스기야가 유다의 왕이 된다. 즉, 시기상으로 본다면 당시에 태어나 남유다의 왕권을 가지게 될 아이는 아하스의 아들인 히스기야이다. 히스기야는 왕이 된 후에 대대적인 종교개혁을 통해 바알과 아세라 신상들을 부수고 불살랐다. 이 같은 행동은 그가 ‘악을 버리고 선을 택한 것’임을 알 수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