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의 향방을 가름 짓는 구글과 중국의 승부

소개

21세기의 향방을 가름 짓는 구글과 중국의 승부

목차

Ⅰ. 서론-중국과 미국의 가치 충돌

Ⅱ. 본론
1) ‘구글 사이트가 음란 저속 내용을 전파한다’-중국 정부의 공격
2) 중국이라는 세계 최대 시장의 위력
3) 구글 글로벌화의 좌절

Ⅲ.맺는말 -‘가치’의 충돌

본문내용

Ⅰ. 서론
-중국과 미국의 가치 충돌
2010년 1월 12일 세계 최대 검색엔진 기업 구글은 중국 사이트에 대한 중국 정부의 검열을 더 이상 받이 들이지 않을 것을 고려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중국 정부와 담판을 할 것이고 만약 담판이 실패하면 중국 구글을 폐쇄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구글은 전에 중국 인권 운동가의 자사 메일 계정에 대한 매우 높은 수준의 접근 공격에 대하여 불만을 터뜨리기도 했었고, 최근에는 자사 제품 구글폰이 제공하는 정보에 대한 사전 검열에 반발하기도 했다.
중국 정부는 세계에서 인터넷에 대하여 가장 정교하게 검열하고 통제하는 나라로 알려져 있다. 중국은 ‘방화장성’이나 ‘금순공정’등 중국 정부의 시각에 비추어 부적합한 정보를 원천적으로 차단시키는 이른바 인터넷 방화벽의 무기를 가지고 있다. 이 방화벽은 좀처럼 뚫기 어렵다는 정평이 있다. 온라인 민주주의에 대한 세계적 차원의 고취에도 불구하고 중국 정부는 인터넷에 대한 통제력을 점점 강화 시켜 왔다.
구글 역시 2006년 4월 중국판 구글을 개시한 이래 중국 정부이 검열을 받아들이면서 사업을 운영해 왔다. 그래서 적지 않은 구글 검색 페이지의 말미에는 ‘당국의 법률 법 규정합니다. 이와같은 정책에 의하여 일부 검색 결과가 보이지 않습니다’라는 설명이 붙어 있다. 이에 대한 구글 측은 중국판 구글 검색기가 ‘여과’한 것은 정부 통제의 최저 기준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러한 모습의 구글은 양쪽에서 비판 받고 있다. 한편에서는 구글이 사생활이나 저작권, 국가 안보 까지 모든 것을 위협한다고 주장한다. 반대편에서는 구글이 지메일에 광고를 표시하는 것은 지나치게 상업적이어서 ‘가장 중국 스럽다’고 비판한다. 이들은 ‘약해지지 말자’라는 구글의 창사 정신을 이제 ‘너무 약해지지 말자’로 바꿔야 한다고 조소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