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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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란?
체조 경기 종목 중 하나로 다리 근력을 이용하여 20m의 도움닫기를 달려 구름판을 밟고 뜀틀에 손을 짚고 뛰어넘는 운동이다. 도마 경기는 뛰어넘기의 기술과 난이도 등에 따라 얻은 점수로 순위를 결정한다. 뛰어넘기의 종류는 회전 뛰기, 신장 뛰기, 굴신뛰기가 있다. 각 동작의 난이도에 따라 7∼10점의 가치점이 주어진다. 보편적인 기술로는 손 짚고 뛰어넘기와 돌기, 혹은 손 짚고 옆으로 돌기, 손 짚고 돌며 틀기 등의 복합기술이 있다. 착지 실력도 중요한 평가 기준이다. 체조 선수들이 참여하는 경기에서는 등을 대고 구르기를 하는 것 등이 인정되지 않으나, 학교에서 체육 학습을 위해 뜀틀 운동을 할 때는 그 같은 동작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역사 및 발달사
로마제국 시대에 신병에 승마술을 가르치기 위해 목마를 만들고 거기에 뛰어 오르고 또는 뛰어 내리는 훈련을 위해 목마를 이용하던 것이 효시로 여겨진다. 중세에 이르러서는 기사들의 훈련 시에도 행해졌다. 도마운동은 기계종목 중에서도 가장 전통 있는 종목이다. 19세기 중반에 이르러 스포츠 경기로 자리를 잡았는데 1877년 독일에서 행해진 체조경기에서는 규정연기가 있어서 도움닫기가 6보로 제한되었고 말 위에 한번 착수하여 뛰어 넘는 것과 말 위에 뛰 어 타는 것이 경기로 치러졌다. 1896년 제1회 근대 아테네올림픽의 체조 종목으로서 채택되었다.
근대체조로서의 도마운동은 손, 발 교차성과 좌우측 회전에 의해 특징이 지워진다. 얀의 시대에는 말상에 손을 대고 뛰어올라 행하는 것과 말에서 여러 가지 자세로 뛰어넘는 운동으로 행해지게 되었다. 그러나 점차 말에 한 번의 착수로 뛰어넘게 되고, 조주에서 뛰어올라 공중에 떠서 착수한 후 착지하는 형태로 일반화 되었다. 이와 같이 발-손-발 순으로 손발이 서로 운동에 참여하는 특성으로 어느 높이의 대에 손을 짚는다는 것에 따라 도마의 특징을 이루고 있는 것이다. 다시 어느 높이의 대에 착수한다는 것은 착수만을 위해서 저낭좌우축회전을 하여 착지하기로 한다. 거기에는 좌우축회전의 특성이 유도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