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의 다각화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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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은 사업구조조정 및 혁신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온 모범사례로 꼽히는 기업입니다. 강력한 구조조정과 고부가가치 제품 위주의 기업변신에 성공함으로써 수익과 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은 기업이 되었는데요. 제일모직은 전쟁 직후인 1954년, 이병철 삼성그룹 전 회장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대구 공장에서 종업원 49명으로 시작한 제일모직은 1956년 제품을 출시하게 되었는데 이때부터 브랜드를 사용했습니다. 모직은 골덴텍스, 모사는 장미표라는 브랜드를 붙인 것인데 이후 제일모직의 대표 브랜드 ‘골덴텍스’는 영국, 이탈리아 등으로부터 수입되는 양복지와 경쟁하면서 기술과 품질을 개선해나갔습니다. 1979년 신사복 생산으로 패션 부문에, 1989년에는 화학수지 사업에 진출했고, 현재 제일모직은 섬유 및 패션, 화학, 첨단전자재료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2000년 이후 매출액과 영업이익 등에서 모두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의류사업부, 화학사업부, 전자재료사업부가 조화를 이루면서 리스크는 낮추고 성장성은 더욱 높이는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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