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영혼의 관계에 관한 철학적 고찰

소개

소크라테스, 토마스 아퀴나스, 그리고 아우구스티누스의 철학접 접근법을 활용하여 인간과 육체, 인간과 영혼, 육체와 영혼의 관계에 대해서 고찰한 레포트입니다. 육체와 영혼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각 철학자의 접근 방식을 차용하고 있으며, 인간과 영혼에 대한 시각에서 각각의 철학자별로 어떠한 철학적 특징을 지니고 있는지를 분석하였습니다. 인간과 영혼의 관계에 대해서 글을 쓰시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자료입니다.

목차

I. 서론

II. 인간과 영혼에 대한 철학자들의 성찰
1) 인간의 신체는 영혼을 구속한다 : 플라톤
2) 인간의 영혼은 질료와 형상의 합성이다 : 토마스 아퀴나스
3) 인간의 육체는 영혼의 수단이다 : 아우구스티누스

III. 영혼으로서의 인간 : 인간을 영혼으로 규정하는 이유

IV. 결론

본문내용

I. 서론

인간의 존재는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오랫동안 탐구의 대상이었다. 인간에 대한 탐구는 인류 역사상 가장 긴 시간동안 진행된 연구였다. 고대 그리스 이전부터 철학적인 문제에서 시작된 인간 존재에 대한 성찰은 시대가 발전하면서 다양한 학문으로 발전하게 된다. 인간 존재에 관한 연구는 철학적 사유에서 비롯되어 의학, 교육학, 과학 등 학문으로 파생된다. 이와 같은 학문의 다양성은 인간을 연구하기 위한 고대 사상가들의 철학적 사유가 발판이 된 것이다. 철학의 발달도 마찬가지로 인간을 대상으로 발전한다. 인간의 존재와 본질, 그리고 탄생에 관한 광범위한 사유는 시대가 흐를수록 다수의 철학자들의 의해 새롭게 정의되고, 철학적 근거는 더욱 강화된다. 철학은 곧 인간을 광범위하게 탐구하는 종합학문이라고 할 수 있다.
인간에 대한 철학적 연구는 주로 인간의 존재와 성찰, 그리고 인간을 규정하는 기준에 대한 사유가 중심이 된다. 특히 인간을 규정하는 기준을 정의하기 위한 철학적 사유는 인간이 육체 또는 영혼인지를 규명하는데 집중하게 된다. 고대 그리스 철학자인 소크라테스와 아리스토텔레스, 그리고 중세 시대의 토마스 아퀴나스와 아우구스투스, 근대 시대의 데카르트에 이르기까지 인간 존재를 규명하는 노력은 다수의 철학자들에 의해 행해진다. 이들은 인간을 육체로 볼 것인지, 아니면 영혼으로 볼 것인지를 나름의 근거를 통해서 분석한다. 인간 존재에 대한 분석은 철저한 근거 아래에서 진행된다.
철학자들 가운데 인간 존재를 영혼으로 규정하는 이들이 있다. 그들은 고대 그리스의 플라톤과 중세 시대의 토마스 아퀴나스와 아우구스티누스이다. 물론 인간 존재에 대한 이들의 철학은 학자들에 따라 해석이 다른 편이다. 하지만 이들 세 명의 철학자들은 인간의 존재를 다른 이들과 구분하는 특징적인 기준을 제시한다. 바로 ‘지성(이해하기)’이다. 인간을 영혼으로 바라보는 시각을 견지하는 철학자는 인간의 존재를 ‘이성 혹은 지성’을 갖고 있다는 특징이 인간을 특별한 존재로 만들어준다고 생각했다. 즉, 지성을 갖고 있는 것이 곧 인간의 고유한 특성인 것이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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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룡‧이경재(2013), 『영혼에 관한 토론문제』, 경기: 나남, 161-165, 168-169 (7 pages)
· 박승찬(2010), “인격에 대해 영혼-육체의 통일성이 지니는 의미 -토마스 아퀴나스의 작품들을 중심으로-”,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철학사상』 35권0호, 63-105
· 이명곤(1997), “인간의 영혼이란 무엇인가? -토마스 아퀴나스의 그 본질과 속성들을 중심으로-”, 한국중세철학회 『중세철학』 3권0호, 137-165
· 이명곤(2009), “아우구스티누스와 토마스 아퀴나스에 있어서 인간지성의 구조와 진리의 인식”, 한국동서철학회 『동서철학연구』 51권 0호. 157-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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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우구스티누스, 김평옥 역(2002), 『성 아우구스티누스 고백록 - 범우고전선 21』, 서울: 범우사, 130 (1 page)
· 고미숙‧홍경희(2011), "아우구스티누스의 인간론과 교육사상", 경성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학논총』 25, 317 (1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