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한 단상 – 뮤직 페스티벌을 중심으로

목차

1. 연구배경
2. 콘텐츠의 외형적 변화상
3. 콘텐츠 변화의 영향 요인
4. 미래 전망

본문내용

뮤직 페스티벌 이라는 콘텐츠에 주목하게 된 가장 큰 계기는 순전히 내가 정말로 좋아하는 분야이기 때문이다.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밸리록 페스티벌, 그린플러그드 페스티벌, 그랜드민트 페스티벌 등 우리나라의 많은 뮤직 페스티벌을 2009년부터 매년 방문했기 때문에 배경 지식도 많다고 자부할 수 있고 무엇보다 몸으로 체험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순수 미용자의 입장에서 보다 자세하게 서술할수 있지 않을까 한다. 실제로 뮤직페스티벌은 근 몇 년 사이에 단순 행사의 개수로만 치더라도 3배이상 몸집을 불렸다.

<중 략>

뮤직페스티벌이 증가하는 현상의 이유로 크게 SNS이용자들의 확산으로 인한 페스티벌 인지도 확산, 방송 매체에서의 지속적인 노출, 대중들의 문화적 취향 변화 3가지를 들어보고자 한다. 우선 SNS는 이용자간의 관계를 만들어내는 간단한 시스템으로 이용 편의성을 극대화했고, 이용자 스스로 주변의 친구들을 끌어들이도록 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이용자 커뮤니티의 확대를 유도했다. 관계, 그리고 이를 통한 커뮤니티의 확대에 성공한 대형 SNS들은 적게는 수천만 명, 많게는 수억 명에 달하는 이용자를 확보했다 방대한 이용자 수와 이에 기반한 압도적인 트래픽(Traffic, 접속 횟수) 성과를 기반으로 인지도를 상승 시켜 뮤직페스티벌의 증가를 유도하였다. 또한 1,2년 사이 YB, 자우림, 국카스텐 등 밴드들의 활약이 방송에서 두드러졌고 케이블채널 Mnet '밴드의 시대'라는 프로그램까지 론칭된 분위기 역시 록에 대한 대중의 인지도를 높였다.

<중 략>

몇 년 전만 해도 근 2~3년간의 광경은 쉽게 상상할 수 없는 미래였다. ‘왜 한국에는 제대로 된 뮤직페스티벌이 없는가’는 음악 관계자들의 주된 대화 주제 중 하나였다. 그런데 사정이 달라졌다. 달라도 너무 달라졌다. 몇 년 간 두 세 개의 뮤직페스티벌이 지속하며 성장하는가 싶더니 올해 들어서는 포화상태이다. 뮤직 페스티벌들의 개수와 몸집은 커져갔지만 빠른 성장 뒤에는 항상 암면이 있듯이 여러가지 문제점들이 드러나고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