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전조사국의 관습조사기록에 관한 연구

목차

Ⅰ. 머리말
1. 연구의 목적
2. 선행 연구

Ⅱ. 관습조사기록의 생산 배경
1. 법전조사국의 설치
2. 법전조사국의 조직과 구성원

Ⅲ. 관습조사기록의 생산
1. 조사준비 단계의 업무와 기록
2. 조사실시 단계의 업무와 기록
3. 기록생산 단계의 업무와 기록

Ⅳ. 관습조사기록의 분류‧기술
1. 관습조사기록의 분류
2. 관습조사기록의 계층별 기술

Ⅵ. 맺음말

참고문헌

본문내용

인류가 문명의 진화를 지속적으로 이어올 수 있었던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기록의 전수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앞선 경험과 노력에 의해 산출된 인류의 지식과 정보를 후세에 전달하여 이것을 바탕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시대와 환경에 따라 인류의 지혜를 전속시키는 형태는 다양하게 발전되어 왔다. 기본적으로 정보와 사상을 언어와 같은 기호를 통하여 매체에 수록하는 것이 기록의 가장 근본적인 형태라 할 수 있다. 이러한 기록이 인류의 진화와 더불어 발전하고 그 양이 전자기록 시대로 들어옴으로써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기록에 접근하는 방식의 편이와 발전을 야기하게 되었다. 기록이 담고 있는 내용과 형식, 생산배경에 따라 기록, 문헌, 아카이브, 도서 등 많은 유형으로 구분이 가능하나 이들은 본질적으로 인류의 사상과 지혜, 사회의 축적된 기억과 집적된 경험을 전승시킨다는 점에서 동질의 존재 의의를 가지고 있다.

<중 략>

이번 장에서는 분류와 기술에 대해 소개하고 이를 관습조사기록에 적용하고자 한다. 먼저 1절에서는 기록의 분류의 정의에 대해 소개하고 관습조사기록의 분류안을 제시한다. 2절에서는 영구기록물 기술 규칙인 ISAD(G)에 대해 설명하고 영구기록물기술 규칙을 관습조사기록에 적용하여 ‘관습조사기록 기술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 기술안에서는 영구기록물기술 규칙을 대부분 적용하지만 관습조사기록의 특이사항 등을 반영하여 부분적인 추가나 수정을 통해 기술요소를 재정립하고자 한다. 각 기관별로 관습조사기록의 기술을 달리하고 있기 때문에 관습조사기록의 특성을 반영한 기술안을 ISAD(G)를 기반으로 하여 작성하였다.
1. 관습조사기록의 분류
기록의 분류란 기록을 조직화하고 내적인 질서를 부여하여 기록들 간의 유기적인 관계를 표현하는 과정이다. 분류를 통해 유사한 특징을 가진 자료는 모으고 다른 특징을 가진 자료는 구분하기 위한 기준을 제시하는 분류 체계를 생성하게 된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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