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릉을 찾아서, 효종과 인선왕후 영릉
- 최초 등록일
- 2015.04.04
- 최종 저작일
- 20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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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세계문화유산인 조선왕릉 중에서 효종과 인선왕후 영릉에 대한 재미있고 유익한 스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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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세종의 영릉(英陵)은 방문객들로 붐비는 만큼 잘 알려진 곳이다. 그런데 거기서 불과 500m 떨어진 곳에 입장료도 따로 받지 않는, 같은 이름의 왕릉은 발길이 드문 편이다. 제17대 효종(孝宗)과 인선왕후(仁宣王后) 장씨의 영릉(寧陵)이 그곳이다. 효종은 1619년(광해군 11년) 아직 인조가 반정을 하기 전, 인렬왕후 사이에서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아버지 인조가 즉위하자 봉림대군에 봉해졌고, 1636년(인조 14년) 병자호란이 일어난 이듬해 강화가 성립되자 형 소현세자(昭顯世子)와 함께 볼모로 끌려가 청나라 심양에 8년간 머물렀다.
1645년 34세의 소현세자가 조국으로 돌아온 지 두 달 만에 갑자기 세상을 떠나자 봉림대군도 귀국하여 세자에 책봉됐다. 그런데 조선은 세자가 죽으면 세손이 왕위를 이어받는 것이 왕위계승의 원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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