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기관의 종류 및 기능

소개

감각기관의 종류 및 기능에 대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1.일반체성수용기
(1) 접촉수용기
(2) 온도수용기
(3) 통각수용기
(4) 고유감각기

2. 특수체성수용기
(1) 수류수용기
(2) 청각기관
(3) 평형감각기관
(4) 광수용기
(5) 혈관주머니
(6) 적외선수용기

3. 일반내장수용기

4. 특수내장수용기
(1) 후각기관
(2) 미각기관
(3) 서골코기관

본문내용

1.일반체성수용기
수용기는 피부나 근육에 널리 분포하는 가장 원초적인 감각으로 할 수 있다.

(1) 접촉수용기
접촉수용기는 광범위하게 분포하지만 피부 위에 균일하게 분포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사람은 허벅지보다는 무릎이 좀더 촉각이나 압각에 민감하고 두피보다는 손바닥이나 발바닥이 더욱 민감하다. 다람쥐 같이 나무를 기어 오르는 동물에서는 나무와 접촉하는 복면에 접촉수용기가 풍부하게 분포한다. 사람 태아의 아래팔 안쪽면에도 일시적으로 촉각을 담당하는 털이 나타난다.
어류와 양서류 피부의 촉각기관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일반적으로 어류와 파충류의 비늘을 갖는 피부는 접촉수용기를 간직하지 않는다. 그 대신 양서류와 파충류의 점막으로 덮인 혀에서는 촉각세포들이 발견된다. 접촉수용기는 포유류에서 가장 정교하게 발달되었고 또한 가장 많이 연구되어 있다.
가장 간단한 수용기는 자유신경종말로서 이것은 피부 표피의 과립층까지만 분포한다. 이들은 각막이나 털주머니 둘레에 특히 풍부하게 분포하여 접촉 자극을 감지한다. 특수하게 발달된 접촉수용기는 촉각원판(멕켈소체)으로서, 자극이 감각세포에 주어지면 그것은 신경섬유의 컵 모양으로 만곡된 종단에 의해서 받아들여져 뇌로 전달된다. 이 경우에는 자유신경종말보다 더 효과적으로 접촉자극을 받아들일 수 있다. 촉각원판은 두더쥐나 돼지의 코 끝에 특히 풍부하게 분포되어 있다.
털이 없는 피부부위에서는 결합조직에 둘러싸인 주머니 모양의 접촉기가 있는데, 주로 진피의 진피유두 내에 위치한다. 크라우제종구, 충판소체(파치니소체), 마이스너촉각소체(마이스너소체) 등이 대표적인 예이다.
크라우제종구는 포유류이 혀와 입술의 점막, 젖샘, 눈의 결막, 손가락의 진피층, 외부생식기, 반추류의 주둥이에서 발견된다.
충판소체는 피부의 피하층에 있으며 또한 힘줄이나 관절, 흉막, 횡격막의 큰 혈관 주위, 복막이나 장간막 같이 깊은 부위에 존재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