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론-어떻게 성경적으로 상담할 것인가] 6. 성령의 역사와 성경적 상담(존 맥아더) 요약정리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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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위로자
2. 하늘이 내린 돕는 자
3. 진리로 인도
4. 내주하심
5. 그리스도와의 연합
6. 하나님의 사랑
7. 성경적 상담에서의 성령
참고문헌

본문내용

웬디 카미너의 『나는 역기능이다, 너는 역기능이다』라는 최근의 책은 현대 심리학의 많은 신비한 비결의 정체를 폭로하고 있다. 카미너는 기독교인이 되라고 주장하지는 않는다. 사실，카미너는 자신을 "회의적이고，세속적인 인본주의자，유대인，페미니스트, 지적인 변호사”로 설명한다. 그러나 카미너는 종교와 기독교의 결합에 대해 혹평을 하고 있다. 카미너는 종교와 심리학은 항상 서로가 공존하지 못하는 것으로 생각해 왔다고 적고 있다. 이제 카미너는 "단지 정전정도가 아니라 놀랄 만한 화해”를 보고 있다고 한다. 불신자인 그녀의 관점에서도，이런 화해가 기독교인이 세상에 전달하고자 하는 근본적인 메시지의 변화를 의미한다고 보았다. 카미너는 이렇게 말한다.

<중 략>

사람의 내적인 필요를 채우시며 활동하시는 성령의 역할을 이해하기 위해서，우리는 예수님이 처음 성령을 보내신다고 선포하셨을 때 제자들에게 가르치셨던 것을 살펴보아야만 한다. 그것은 예수님이 배반당하셨던 날 밤에 일어났다. 그분이 십자가에 못 박히시는 것이 가까워져 왔고, 제자들은 두려움과 혼란에 빠져 있었다. 예수님이 떠나가는 것에 대해 그들에게 이야기했을 때，그들의 마음은 근심했다(요 14：1~2). 그런 혼란의 시간에，그들은 홀로 남겨진다는 것을 두려워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을 그냥 남겨 두지 않겠다고 말씀하셨다. 그분은 이런 놀랄만한 약속으로 그들을 위로했다.

<중 략>

예수님이 성령을 "진리의 영”으로 언급한 것은 주목할 만하다(17절). 하나님으로서 그분은 진리의 본질이다. 위로자로서 그분은 진리로 우리를 인도하는 분이다. 그것이 그분을 떠나서는 죄인인 존재가 어떤 영적인 진리를 알거나 이해하는 것이 불가능한 이유다. 예수님은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17절)고 말씀하셨다. 이런 진리를 되풀이하여서，바울은 이렇게 썼다.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시느니라……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들을 받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것들이 그에게는 어리석게 보임이요 또 그는 그것들을 알 수도 없나니 그러한 일은 영적으로 분별되기 때문이라”(고전 2:10, 12, 14).

참고자료

· 존 맥아더 저, 박성철 역, 설교론(어떻게 성경적으로 설교할 것인가), 부흥과개혁사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