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자치 단체의 독도 수호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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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수호에 가장 큰 의지를 보이는 것은 독도를 관할 구역으로 두고 있는 경상북도와 울릉군이다. 경상북도는 울릉도와 독도의 아름다움을 홍보하고, 독도의 역사와 현황을 올바로 이해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사이버독도'를 개설하여 운영해 왔으며, 2007년부터 울릉도와 독도 현지에서 전국 역사·지리교사 독도포럼 및 탐방’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독도에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울릉도에 안용복 장군 기념관, 울릉도·독도해양센터, 독도 체험마을 등을 건립 중이다. 울릉군 역시 독도박물관 건립 후원, 독도 어민 숙소 정비 등의 독도 관련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독도에 관심이 있는 국민들에게 독도 명예 주민증을 발급하고 있다.
이외에도 서울시 양천구의 독도사랑 마라톤 대회, 경북 문경시에서는 독도사랑 문경새재 맨발걷기 대회, 각 시도교육청 단위로 시행되는 독도 사랑 골든벨대회 등은 지방자치단체 단위로 시행되는 대표적인 독도수호 활동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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