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학개론] 영아를 위한 보육 환경의 영역별 구성 (기저귀 가는 곳, 수유 및 식사하는 곳, 낮잠 및 휴식하는 곳, 심리사회적 영역, 탐색 영역, 언어 영역, 대근육 영역, 소근육 영역, 현관, 부모 대기실)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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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기지귀 가는 곳
2. 수유 준비와 보관 및 식사하는 곳
3. 낮잠이나 휴식하는 곳
4. 심리사회적 영역
5. 탐색 영역
6. 언어 영역
7. 대근육 영역
8. 소근육 영역
9. 현관이나 부모 대기실

본문내용

1. 기지귀 가는 곳

영아의 기저귀를 갈기 위해 정해진 장소가 따로 있어야 하며, 서서 일을 처리할 수 있도록 편편하고 보호대가 있고 아래에 서랍이 달린 작업대가 있으면 편리하다. 바닥에서 기저귀를 가는 것이 안전할지 모르나 집단으로 보육할 경우에는 권장하지 않고 있다(Kendrick, 1988). 음식을 준비하는 곳과는 떨어져 있어야하며, 기저귀를 간 후 다른 것을 만지지 않고도 손을 씻을 수 있도록 가까이에 세면대가 있어야 한다. 가능하다면 수도꼭지를 손으로 틀지 않고 발이나 무릎을 사용할 수 있거나, 센서가 있어 손을 대면 물이 나오는 것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럴 경우 오염된 손에 의해 더럽혀지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다. 세면대 가까이에는 일회용 종이 타월과 핸드 로션을 두어 자주 씻는 손을 보호하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또한 기저귀 가는 데 필요한 것(기저귀, 로션, 연고, 종이 타월, 물, 휴지, 바닥 까는 종이 등)은 모두 어른 손이 쉽게 닿을 수 있는 곳에 두어야 하며 그것들을 가져오기 위해 아기를 눕혀 놓은 채 있게 해서는 안 된다. 사용한 기저귀는 뚜껑이 있는 통에 넣어 보관하여야 하고 뚜껑을 발로 열수 있는 것이 좋으며, 사용하지 않은 기저귀를 위한 저장 공간도 가까이에 마련해 두어야 한다. 간혹 간이용 변기를 사용한다면 매 사용 후 즉시처리 될 수 있어야하며 놀이나 활동실에 두어서는 안 된다. 그리고 매일 서너 차례 기저귀 버린 통을 비우도록 해야 한다.
기저귀 가는 공간은 일의 처리를 신속하게 할 수 있어야 할뿐 아니라 교사와 영아 간의 상호작용과 사회적인 놀이를 할 수 있는 곳임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2. 수유 준비와 보관 및 식사하는 곳

우유나 음식의 보관이나 준비 공간은 식사하는 곳과 서로 분리되어 있어야 하며. 식사후 뒷정리가용이하도록싱크대를 가까이 배치하는 것이 필요하다. 부모가 가져온 우유나 음식에는 표시가 되어 있어야 하며, 영아가 먹은 것과 양을 표시하여 둘 지정된 표지판을 비치하는 것도 좋다.

참고자료

· 유구종, 조희정 저, 최신 영유아 보육학개론, 공동체 2015
· 정정옥, 김광자 저, 최신 보육학 개론(영유아 교사를 위한), 교육아카데미 2012
· 윤은종 저, 보육학개론(영유아를 위한), 동문사 2014
· 이순형, 이혜승 외 저, 보육학개론, 학지사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