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형수 탈출하다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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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는 실화를 기반으로 만들었음을 알려주고 시작합니다. 첫 장면은 교도소로 호송중인 퐁텐느의 손을 비춥니다. 그는 차 문 손잡이를 만지면서 탈출할 기회를 엿보는 듯합니다. 그러다 차가 멈추는 순간 바로 도망칩니다. 이 장면에서, 카메라는 계속해서 차 안에서 머물고 있고 바깥의 상황은 소리를 통해서만 전해집니다. 곧 다시 붙잡힌 퐁텐느가 원래 있던 자리로 돌아오면서 화면은 불편한 안정감을 되찾게 됩니다. 정말 감명깊은 장면이었습니다. 그는 결국 고문을 받고 감방에 갇히게 됩니다. 여기부터 그의 내레이션이 시작됩니다. 대화는 비교적 적고 그 대신 많은 내레이션으로 진행됩니다. 퐁텐느의 내레이션을 통해 상황 설명뿐만 아니라 그의 심리상태라거나 추가적인 정보들도 드러내줍니다. 제가 느끼기에 퐁텐느의 표정에서는 어떠한 희망도 목적도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참고자료

· 없음